목재업계에서 새로운 아이템의 소개는 언제나 흥미롭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 시장 분위기를 흐려 소비자를 혼란시키는 모습은 반갑지않다.최근 열처리목재가 친환경 소재로 부각 됨에 따라 다수의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통업자들과 인텔리들마저도 열처리와 탄화를 구별하지 못하고 혼용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분명 열처리와 탄화는 다른 공정임에도 불구하고, 열처리목재의 유통업자와 소비자들은 탄화(Carbonization)와 열처리(Heat treating 또는 Thermal modification)를 차이없는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열처리와 탄화는 다른 뜻이므로 혼용돼서는 안된다.실제로 일본에서는 가열처리목재(加熱處理木材)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12년 2월 MDF 수입실적
국내 친환경 MDF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니드(대표 이화영)에서 550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개체·증설한 군산 MDF 제1공장이 오는 4월 27일 정식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이번 증설을 통해 군산 MDF 제1공장의 박판 생산능력은 연 13만㎥에서 24만㎥으로 증가하고, 2공장에서 생산되는 후판 31만㎥을 합산할 시, 유니드는 연간 총 55만㎥의 생산능력을 자랑하게 된다.특히 공장내에 최신형 설비를 갖춰 표면 품질을 높이고, 두께 편차 및 밀도 편차를 낮춰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지향하며 다양한 비규격 제품으로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니드의 신화섭 상무는 “이번에 증설된 유니드 제1 군산공장은 박판전용으로 2.7㎜부터 6㎜의 생산설비를 위해
2012년 3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대 중국무역은 총 수입액이 1341억8500만$이고, 총 수출액이 864억3200만$로, 무역적자는 477억5300만$(35.6%)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류에 대한 대 중국 무역적자는 얼마나 될까. 2011년 목재류 대 중국 수출액은 836만4000$인데 반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목재류의 총액은 5억5476만$로 무역적자는 5억4640만$(98.5%)에 달했다.주로 보드류에 있어 무역 적자가 컸다. 합판 수입액은 2억1610만$인데, 수출액은 14만$로 무역적자는 2억1596만$(99.9%)에 달했다. MDF도 수입액은 4338만8000$인데 수출액은 68만3000$로 무역적자는 4270만5000$(98.4%)였고, PB도 수입액은 255만3000$인데 수
일본의 국내외산 MDF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계단재 수요의 증가분으로 박물에서부터 수급이 타이트해져 후물도 내수타입에서부터 물량이 좀처럼 확보되지 않고 있다. 신규 수요의 증가와 한정된 공급원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MDF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오오쿠라공업의 JIS인증의 취소로 부엌이나 세면용 건재 제조업체가 화장용 PB를 MDF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어서 수급이 한층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MDF 공급측은 원료인 칩과 접착제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판매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신규 견적도 늘어나고 있어 가격인상 제시가 강해지고 있다. 현재 가격 폭은 있으나 후물(U타입)이 4만6천엔/㎥정도, 박물(동)이 6만~6만1천엔/㎥으로 형성되고 있다.출처 : 일본목재신문
2012년 1월 MDF 수입실적
2011년 목제품 수출은 6,70년대 합판 수출 전성기 이후로 가장 괄목할만한 수출을 이룬 한 해였다. 특히 MDF 수출은 크게 증가해 5만9600㎥을 수출해 2010년 대비 200% 증가를 보였고, 합판 수출도 6920㎥를 수출해 전년대비 16.7%의 증가를 보였다.MDF에 이어 가장 많은 양이 수출된 목재 케이스(목재상자)도 2만5256톤을 수출해 2010년 대비 20.8%의 증가를 보였고 목재 성형품도 299톤을 수출해 전년대비 43.1%의 증가를 보였다. 2011년은 3월에 일어난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MDF와 합판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됐지만 목재 케이스와 목재 성형품의 수출이 증가한 것을 보면 목재업계의 수출 노력이 엿보이는 한 해 였다. 앞으로도 목제품 수출 노력은
리서치 전문기관 GIA는 목재 자재 시장에 관한 포괄적인 글로벌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자재 소비는 주로 주택 부문에서 2017년에 3억 3천㎥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주택 버블 붕괴로 인해 자재 수요가 감소하긴 했지만 북미를 시작으로 점차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유럽은 목재 자재를 소비하는 가장 큰 시장중 하나로 미국과 아시아 지역을 포함하더라도 2017년에 가장 많은 목재 소비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OSB와 PB에서 높은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는 있지만 OSB의 경우 소비량에 비해 공급이 늘고 있지 않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상승을 우려하고 있다.나아가 아시아와 유럽의 건설 및 주택활동은 MDF와 PB의 제품 수요
2012년 2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일본의 MDF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바닥재용 대판의 수요증가로 국내외산 공급량이 부족해 수급균형이 수요 편중으로 기울고 있다.이러한 영향으로 제품가격도 서서히 상승되고 있다. 일본 MDF의 2011년 11월 재고량은 0.9개월로 1개월 분을 밑돌았고 2010년 봄의 재고량은 1.9개월 분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 후 감소경향을 보여 수요기인 9월 이후에 한층 더 수급이 타이트해졌다. 수급 타이트의 주된 요인은 신규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다. 수요 증가는 바닥재용 대판으로 바닥재 제조업체가 조림재 합판이나 침엽수 합판 등으로 기자재를 변경해 표면 마감재와의 완충용으로 박물 MDF(2.7㎜ 등)의 수요를 끌어올렸다.임대물건 등의 박물형 바닥재에서도 MDF 단체 기자재의 거래가 증가해 결과적으로 MDF의
동화기업과 베트남 국영회사 VRG(Vietnam Rubber Group)가 합작해 설립한 ‘VRG DONGWHA MDF’공장이 지난 2010년 7월 기공식을 갖고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4월 공장 정식가동을 앞두고 현재 시험 운행 중에 있다고 동화기업이 밝혔다.VRG 동화 MDF(대표 채광병)공장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치민에서 약100㎞ 떨어진 빈푹성의 민흥 제3산업공단에 자리잡고 있다.국내 목재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풍부한 나무 자원의 확보가 전제돼야 하지만, 목재 자급률이 15%에도 미치지 못해 국내 합판·보드생산기업들은 만성적인 원재료 수급난을 겪어 왔다. 이에 동화기업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무기로 나무 자원이 풍부한 국가에 직접 공장을 짓고 운영하는 등 해외 시장을 적
2011년 12월 MDF 수입실적
○ 뉴송 원목■2월 가격 - 보합, 125$/㎥(CNF)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2월 수출가격은 1월과 같은 가격에 결정됐다. 즉 TPT社의 경우 A-grade는 128$/㎥(CNF 인천), K-grade는 125$/㎥(CNF 인천)이고, 레이오니아社의 경우 A-grade는 127$/㎥(CNF 인천), K-grade는 125$/㎥(CNF 인천)다. 아직까지 PTP社는 2월 가격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지만 TPT社의 가격을 따라갈 공산이 크다.■국내가격 - 보합 유지국내 가격은 보합이 유지되고 있다. A-grade의 경우 재당 550원(부가세 별도), K-grade는 재당 53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부진과 소비위축, 주문 감소, 환율 하락, 산지가격 안정 등으로 판매가 거의 이
2012년 1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일본 남양재 산지의 원목출재량이 서서히 감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대규모 소비국인 인도와 중국에서 말레이시아산 원목은 너무 비싸 구매의욕이 떨어졌고 사라왁산도 수종과 경급, 항구에 따라 원목가격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현재 강우량이 많은 것에 비해 사라왁산 원목 수급은 여유가 있고 메란티는 소경목 등에서 공급 과잉을 보이고 있다. 박물과 대판용으로 선호되는 대경목에서 양질의 원목이 계속 부족해 일본과 현지의 일부 합판공장은 집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격교섭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추세다.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의 거래는 비교적 견실하다. 지난해 11~12월부터 거래문의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상사와 도매상에서는 “거래가 나쁘지 않다”, “실수요가 나오고 있다”, “부흥 수요의 조짐
2011년 11월 MDF 수입실적
작년 한글날, 한글학회에서는 ‘자장면’을 ‘짜장면’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발표를 했다.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7~8년 전, 한글학회는 ‘짜장면’은 표준어가 아니라며 ‘자장면’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여왔다. 방송의 아나운서들은 열심히 ‘자장면’이라고 발음을 했지만 어딘지 익숙치 않은 느낌이 들었다.시민들은 중국집에 들어가자마자 “짜장면 주세요”라고 말하지 “자장면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시민들의 호흥은 저조했고, 결국 한글학회는 시민들의 손을 들어줬다.표준어란 ‘한 나라가 법으로 정해 놓은 언어, 규범에 맞는 말로 국민간의 의사소통을 분명히 하고, 한 국가로서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국민이 지키고 따르도록 정한 말’이라고 국어사전에 정의돼 있다.
올 해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앞두고 정부는 발전업계의 손을 들어 줬다. 지난 12월 30일 ‘신·재생에너지센터’는 공인인증서 발급대상 설비기준을 정하면서 ‘건설 및 사업장 폐목재’는 발전소 발전 시 가중치를 인정치 않거나 낮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 들이지 않고 ‘신축현장 폐목재, 목재파레트, 목재포장재, 전선드럼 등’만을 공인인증서 발급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그것도 1년 후에 다시 평가 하겠다고 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제재소 죽데기는 가중치 1.5가 적용되는 바이오 전소 발전에 원료로 융숭한 대접을 받으면서 들어 갈수 있게 됐다. 100원짜리가 150원 대접을 받는 셈이다.우리는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이러한 결정에 불쾌감과 실망감을 동시에 느낀다. 시대적
한국무역협회와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MDF 수입량은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10만 9000㎥(5038만 달러)가 수입돼 2010년 동기 수입량 21만 6000㎥(7168만 달러)보다 49.5% 감소(금액으로는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추세라면 2011년 MDF 수입량은 11만 900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까지만 해도 연 45만㎥의 MDF가 수입됐으나 2009년부터 수입량이 감소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급격한 감소현상을 나타냈다.이는 해외 MDF 가격이 상승돼 수입이 대폭 감소한 반면 국산 MDF 가격이 상승돼 약진(품질향상 및 가격안정)이 가져온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