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림청은 ‘2017년까지 임산물 수출 목표 7억 달러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를 갖고, 임산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선창산업(대표이사 정연준)과 유니드(회장 이화영), 한솔홈데코(대표이사 고명호)에 상을 수여했다.산림청은 12월13일 이돈구 청장과 통상관련 공무원,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 생산 및 수출단체 관계자, 임업관련 기관 대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수출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수출업체와 임업인, 연구기관 등과 수출비전작업반을 만들어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한 결과 2년 뒤인 2013년에 수출 3억 달러를 넘기고 이를 점차 확대시켜 2017년에는 7억 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올 2012년 수출목표는 2억8200만 달러다.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임산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선창산업이 4
MDF 수입실적: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호주, 덴마크, 캐나다, 스위스, 이탈리아, 중국, 독일, 프랑스,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지아, 뉴질랜드, 라트비아, 스웨덴, 대만, 태국, 미국, 인디아
보드류: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 뉴송 제재목■판매가격 - 100원 인하국내 제재소에서 생산되는 뉴송 제재목 판매가격이 재당 100원 인하돼서 거래되고 있다.지난 11월8일부로 뉴송 원목 수입가격이 놀랍게도 18$이나 인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의 구매는 뚝 끊겼다. “언젠가는 가격을 내리게 될 건데 그때가서 사야지”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심리였다. 국내 제재소들은 아직 18$ 인하된 원목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가격을 인하해서 팔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재고가 누적되기 때문. 11월 현재 소각재(30㎜ 각재)는 재당 850원(부가세 별도, 운반비 별도), 중각재(40~60㎜ 각재)는 재당 870원(부가세 별도, 운반비 별도), 대각재(70~90㎜ 각재)는 재당 1000원(부가세 별도, 운반비 별도),
한국무역협회와 산림청 통계 중 중동과 인도, 터키, 태국 등으로의 木材類 수출량을 집계 분석한 결과,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출량 1,524.47천㎥(금액으로는 2,723, 359$)에 비해 2011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출량은 3,049. 62천㎥(금액으로는 6,611,440$)로 100. 04% 증가(금액으로는 14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국가별로 보면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수출량이 60% 증가됐고,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량이 37.5% 됐으며, 터키로의 수출량이 565% 증가됐다.이들 국가로의 수출량이 증가된 것은 주로 MDF 수출량이 증가된 것에 기인하는데 사우디와 UAE의 경우 작년까지만 해도 MDF 수출량이 전
범 가구업계가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손잡고 가구제품의 안전과 품질경쟁력 향상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이와 관련 한국가구산업협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0월13일 한국제품안전협회와 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구산업 안전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대형가구업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비브랜드 제품에 대한 단속이 쉽지 않은 만큼 제품안전협회가 손쉬운 대형 가구업체들을 표적으로 단속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지난 11월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품안전협회는 이달 중 KC(국가통합인증)마크를 부착하지 않거나 허위로 KC마크를 부착한 불법·불량가구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구제품은 합판, 중밀도섬유판(MDF),
◎사라왁산 인삼지주목■제재목 가격 - 다시 소폭 인상사라왁산 제재목 가격이 다시 인상되고 있다. 예멘 등 중동으로 가는 물량은 부족하고, 태풍시즌이 끝난 필리핀의 구매량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회용 파렛트재는 295~300$/㎥(CNF)에 수출되고 있으며 철강받침목은 400~420$/㎥(CNF)에 수출된다. 예멘, 필리핀, 대만, 태국 등으로 수출되는 일반 건축재가격은 톤당 1500링깃(CNF)에 수출되고 있다.■인삼지주목 - 폭등세일반 제재목 가격은 소폭 인상되고 있는 반면에 인삼지주목 가격은 거의 폭등세이다. 수입을 망설이던 한국 바이어들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높은 가격에 수입을 망설였던 한국바이어들이 이제는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에는 인삼지주목 재
일본의 국내외산 목질보드(섬유판, 파티클보드)는 2008년 9월 리먼 쇼크 이후 수급균형이 급격히 붕괴돼 채산성이 악화됐다. 수요면에서는 특히 맨션 착공이 큰 폭으로 감소된 영향으로 조작용이나 건축용, 주방기기, 가구 목공 모두가 침체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신설착공 맨션은 2009년에 76678호로 바닥을 쳤고 2010년에는 약 9만 호로 전년대비 20% 증가로 전환됐으며 금년 1~7월에도 67940호로 전년동기대비 45.7% 증가로 향상됐다. 최근 피크시기인 2006년(약 24만 호)에는 전혀 이르지 못하고 있지만 최악의 시기는 벗어나 금년 후반부터 내년에 걸쳐서는 작년 이후의 착공분에서 내장 수요가 표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리먼 쇼크 후, 국내외산 MDF는 2년 이상에 걸쳐 국내 제조업체가 감산
무역협회와 산림청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합판 수출은 금년 8월까지 6230㎥(479만7000$)이 수출돼 전년 동기보다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일본으로의 합판 수출량이 급격하게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으로의 합판 수출은 금년 8월까지 3260㎥(253만$)가 수출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860%나 증가 수출된 양이다.합판 수출이 대폭 늘어난 배경에는 지난 3월 일본지진피해로 인해 재난 복구용 주문이 폭주했기 때문인데 4월, 5월 두 달 특수를 누렸으나 지난 6월28일 일본 합판공업연합회에서 비인증제품에 대한 수입자제성명이 발표돼 7월 이후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MDF 수출량은 금년 8월까지 3만㎥(1297만$)가 수출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
2011년 상반기(1~6월) 중국의 GDP는 3조1000억$(20조4000억 위안)로서 2010년 동기대비 9.6% 상승했다. 2010년 중국의 GDP성장률인 10.3%에 비해 약간 성장이 둔화됐지만, 역시 중국은 놀라운 경제성장률을 보여주며 세계의 슈퍼파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이다. 2011년 상반기 중국의 무역총액(수출액+수입액)은 1조7000억$로서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했다. 수출총액은 8740$로서 전년 동기보다 24% 상승했고 수입총액은 8290$로서 전년 동기대비 28% 상승했다. 세계 원자재의 블랙홀인 중국은 세계의 목재뿐 아니라 철강 등 모든 원자재를 대량 수입함으로써 모든 원자재가격을 끌어 올려놓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2011년 상반기에 중국이 얼마큼 목재류를 수출입했는지, 목재류 수
한양유니버셜은 마코그룹(Makor Group)의 영업부장 따지아노 베리가 지난 11일 방한했다고 밝혔다.한양유니버셜의 김형준 부장은 "독일 하노버 목공기계전시회에서 선보인 ‘로보스프레이 보드 도장기’와 ‘PB 엣지실링기’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Tiziano 부장이 방한했다"며 "국내에 머무르는 4일 동안 국내 가구생산업체와 액자 생산업체를 견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마코그룹은 1968년에 설립된 도장기기 전문 생산업체로 2002년에는 테크노레그노(Tecnolegno)와 합병해 보드류 도장기기도 생산하고 이번에 마코그룹에서 국내에 소개할 ‘로보스프레이’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소량씩 도장해야 하는 업체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특히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된 스프레이 암은 하이그로시 도장에서 우수성을
동화기업이 베트남 남부 빈푹성 민흥 산업 단지 내에 짓고 있던 MDF 공장이 최근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베트남 국영기업 VRG(Vietnam Rubber Group)이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동화기업에 기술 지원을 요청해 지난해 합작 회사(VRG DONGWHA MDF)를 설립하였고 베트남 내에 MDF 공장건설을 시작했다. 올 연말 공장이 준공되고, 내년 4월, 생산에 들어가면 이 공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연간 생산능력 30만㎥)가 된다. 향후 VRG는 원자재 안정적 공급과 내수 판매를, 동화기업은 제품 제작과 동남아, 중동 등의 해외 수출을 맡게 된다.동화기업은 국내 MDF 생산 1위로 MDF 업계에서 아시아 1위, 세계 4위로 알려져 있다. 국내 보드 원자재 수급 부족으로 지난해 국
목재업계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 몇 가지가 있다. 관(官)이 개입하기 전에 말이다.제재목의 부비끼관행(치수줄여팔기), 참 오랫동안 고쳐지지 않고 있는 관행이다. 지금 세상이 어느 때인가. 쇠고기 한근, 돼지고기 일인분을 속여 판다고 TV에서 떠드는 세상이다. 왜 목재만이 치수를 줄여서 팔고, 왜 소비자들이 속고 사야 되는가. 제재목의 원산지 표기, 규격표기, 등급표기도 아직 되지 않고 있다. 미국산, 캐나다산의 제재목을 보면 규격, 등급, 생산자 등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다. 우리는 왜 하지 못하고 있을까. 고기, 생선, 과일 심지어 채소까지 원산지 표기를 하고 있는 세상이다.MDF의 비중. 규정대로 지켜서 만들어지고 있을까? 호주, 뉴질랜드, 미국 독일산 등 선진국들의 MDF비중은 규정대로 만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에 위치한 동화기업 아산공장이 소각시설(바이오매스 열회수 시설) 증설을 추진하자 인근주민들이 격렬히 반발하고 나섰다.이들 주민들은 인근 인주중학교 학생들이 이미 공장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고통 받고 있는데 소각장까지 증설되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원래 동화기업은 지난달 16일 대상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아산공장 회의실에서 아산공장에 하루 처리량 35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2012년까지 설치키로 하고 이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포함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 마을 주민과 인주중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7일 ‘동화기업 아산공장 소각시설 증설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김금섭)’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9월16일 주민 100여 명이 반
최근 중국의 목재류 생산량이 집계 발표되었다. 지금까지는 중국 세관의 목재류 수입량, 수출량만이 발표되고 있었는데 이제는 중국 임업청의 목재류 생산량이 집계 발표되고 있는데 이를 품목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원목 생산량-14.5% 증가생산중국은 2010년 한해동안 8.090만㎥의 원목을 생산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14.5% 증가된 수치이다. 산업용 원목이 7520만㎥로서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열대성 원목이 570만㎥생산되었다. 산업용 원목 7520만㎥ 중에는 침엽수 원목이 1530만㎥로서 전년대비 16% 증가 생산되었으며, 연료용 원목 생산은 580만㎥로서 전년대비 3% 증가 생산되었다.■ 판넬류 생산량-33% 증가생산중국의 2010년 판넬류 생산량은 총 1억5360만㎥로서 전년대비
■ 불경기 영향을 가장 덜 받은 품목국내산 MDF는 건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타 품목보다 불경기 영향을 가장 덜 받고 있다. 다른 목재류 품목의 매출이 예년보다 40~50% 줄어들고 있는 것에 비해 10~15%정도 매출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는 외산 MDF의 수입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국산 MDF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 2011년 1~7월까지 수입된 외산 MDF량은 6만 7000㎥(2953만$)로서 전년동기대비 45%나 감소 수입되었다.(2010년 1~7월 MDF수입량 17만㎥)특히 전체 수입량의 66%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산 MDF수입량이 많이 감소되고 있는데 2011년 1~7월까지 수입된 중국산 MDF수입량은 4만 4000㎥(2130만$)로서 전년동기대비 54%나 감소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집성목 수입업체로 군림해있는 인천의 상신목재는 집성목 외에도 MDF, 특수합판, 알비자 서랍재 등을 취급하고 있다.그 중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집성목은 파인, 스프루스, 레드파인과 같은 소프트우드(Softwood)류와 고무나무, 애쉬, 자작과 같은 하드우드(Hardwood)류 등 다양한 수종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로 가구공장들에 원자재로 공급하고 있다. 풍부한 재고, 안정된 가격과 품질이 많은 가구 회사들이 상신을 찾는 이유이다. 정도 경영으로 오늘의 상신목재를 일궈온 하윤규 대표를 만나보았다.위기를 기회로, IMF에 승부수를 띄우다하윤규 대표가 처음 목재와 연을 맺게 된 것은 삼익악기에 입사하면서부터이다. 지금의 경상대학교인 진주농대 임학과 졸업 후 3년간 중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