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들어 국내산 MDF 수출량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국내산 MDF 수출량은 2만9천㎥(1170만 달러)로 작년동기대비 123%나 증가했다(금액으로는 92.5%). 주요 수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쿠웨이트, 이란, 대만으로 이들 5개국으로 수출된 양은 전체 수출량의 87.6%를 차지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로는 8만7천㎥이나 수출됨으로써 작년동기보다 무려 3000% 증가 수출됐고 쿠웨이트로는 4430㎥가 수출돼 2500% 증가 수출됐다. 또 이란으로는 3040㎥가 수출돼 무려 5980㎥ 증가 수출됐다. MDF수출량 증가 추세는 금년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증가 추세라면 금년 말 MDF 수출량은 7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목재산업은 1960~70년대 우리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끌어온 기간산업중 하나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산업 지형이 바뀌고 원목의 수입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목재산업이 주춤했다.이에 국내 동화기업, 유니드, 한솔홈데코 등에서는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국내 목재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동화기업, 유니드, 선창산업, 한솔홈데코 등 국내 업체들은 대규모의 MDF를 생산하고 있다. 고급 자재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2000년대 들어 국내 업체들 간 증설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MDF는 국내 업체들이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튼튼한 짜임새를 보이고 있다. 과거 국내 목재업체 대다수는 해외에서 수입한 원목을 제재해 합판으로
동일본 대지진 재해로 약 3.5m가 침수됐던 세이호쿠社의 PB공장(미야기현)은 접착공정과 제어반 등의 복구와 교체를 종료하고 1년 4개월 만에 재가동을 개시했다. 생산 품목은 지진재해 전과 마찬가지로 화장용을 중심으로 하며 칩 싸이로를 증설해서 분별 관리를 실시해 간벌재 100%의 PB 등을 생산한다. 중지 신청을 제출했던 JIS인증은 복구 신청이 제출된 상태로 8월부터 JIS제품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진재해 직후에 발생한 화재로 접착부문의 일부가 전소됐지만 건물을 상부로 확장해 접착설비를 교체했다. 해수에 잠겼던 프레스와 포밍의 제어반도 컴퓨터를 교환 갱신했다.칩 싸이로는 사업재개를 단념한 MDF용(3기)을 포함해 합계 5기를 활용해 원료 칩을 분별 관리한다. 지진재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9일 인천 선창산업에서 ‘합판보드분야 산학연 현지연찬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연찬회에는 일본 및 국내 업계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일본의 섬유판 동향 ▲한국형 온돌마루의 구성소재 특징에 관한 고찰 ▲국내산 합판의 구조용 및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써의 강도성능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면서 한국 합판보드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박사는 한국과 일본의 건축재료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본의 섬유판 제조기술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상민 박사는 “일본의 섬유판(MDF) 동향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고
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는 조림에서 건축자재, 인테리어까지 목재 Value Chain을 완성하며 고객과 현장 중심의 Smart 유통망을 구축하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reen & Recycling 관련 분야의 핵심 기술개발과 첨단 소재사업에 진출하며, 뉴질랜드 해외조림 사업 확대 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행복한 공간을 생각하는 고객가치 창출기업’ 이라는 비전 아래 2015년에 매출액 5천억 원을 목표로 끊임없이 성장 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한솔홈데코.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991년 전주제지(現 한솔제지)에서 전주임산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 독립했으며, 1992년 한솔종합임산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점차 목재
2012년 7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2012년 7월 국산재 가격2012년 7월 국산재 가격 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합판은 ‘목재를 얇게 절삭한 단판에 접착제를 도부하고 홀수매가 되도록 적층하되 인접 단판간의 목리가 서로 직교하도록 구성해 제조한 1매의 판상제품’을 말합니다. 하지만 짝수 매의 합판도 생산되고 인접한 단판과 직교하지 않는 구성으로 만들어진 합판도 있습니다. 다만 통상의 경우 홀수 매의 구성과 인접한 단판 간에 목리가 직교로 구성된다 하겠습니다. 홀수 매다 아니다로 굳이 논쟁하지 않아도 됩니다.합판은 대경원목을 로타리레스(Rotarry lathe)로 깎아 여러 두께의 단판을 만들고 이 단판을 이용해 비교적 넓은 면적의 판상재를 제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합판은 PB나 MDF보다 일찍 개발돼 산업화 됐으며 우리나라도 1970년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대규모 합판생산국이였습니다. 지금은 대경
OSB(Oriented Strand Board)OSB는 목재 스트랜드에 접착제를 넣어 일정 두께가 되게 배열하고 열과 압력으로 판상형태로 제조되는 제품입니다. 크게 보아 오에스비는 파티클보드의 한 종류입니다. 오에스비는 배향성 스트랜드 보드의 약자를 칭하는 말입니다. 중밀도 섬유판을 MDF라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명칭을 통해서 오에스비는 스트랜드를 배향시켜 만든 판상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랜드는 길이 75~150㎜ 두께 0.2~0.5㎜, 폭은 길이의 1/3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배향성은 제품의 특징에 따라 스트랜드가 일정하게 층별로 배열하거나층의 구분없이 배열한다는 뜻을 갖습니다. 시중에서는 ‘OSB합판’ 또는 ‘오에스비합판’ 으로 부르는 데 적합하지 않는 용어입니다.
2012년 5월 MDF 수입실적
삼산실업이 인도네시아로부터 멀바우 데크재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멀바우 목재는 건조 후 치수 안정성이 대단히 좋은 목재로 내구성도 대단히 높으며 충해에도 강하다. 멀바우 데크재는 모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제재 및 가공해 들여오고 있으며, 멀바우는 19×90㎜, 30×120㎜ 규격으로 2000여 평의 재고를 항시 유지하고 있다. 삼산실업이 비규격 MDF로 유명세를 타긴 했지만, 남양재는 초창기부터 계속 다뤄왔던 품목이기 때문에 품질이나 공급 면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산실업은 멀바우 데크재 이외에 멀바우 후로링, 멀바우 계단재, 멀바우 집성목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문의 : 삼산실업 032-583-6264~7)
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은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공보드인 MFB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동화기업이 생산하는 가공보드인 MFB(Melamine Faced Board)는 비닐 대신,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인쇄된 종이를 사용하는데, 이 특수 원지를 멜라민 수지에 함침시켜 건조한 표면재를 LPM(Low Pressure Melamine)이라고 한다. MFB는 PB나 MDF에 표면재인 LPM을 열과 압력을 이용해 결합시키는데, 이 때 열과 압력을 가하면 LPM에 흡수돼있던 멜라민 수지가 열에 의해 증발하면서 LPM이 보드에 자동적으로 붙게 된다. MFB가 VOB와 비교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성이며, 이로 인해 다시 보드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동
섬유판(Fiber Board)섬유판이란?‘목재나 식물섬유를 주원료로 섬유화 과정을 거쳐 생산된 섬유에 접착제를 넣어 성형해 높은 열과 압력으로 판상화한 제품’을 섬유판이라 합니다.목재가 섬유의 다발로 이루어진 조직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재는 침엽수나 활엽수나 모두 섬유다발이 모여 목부를 형성합니다. 침엽수와 활엽수는 목부를 구성하는 세포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형태적 차이를 낳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섬유판은 목재의 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목재의 각종 결함이 제거된 상태입니다. 목재는 이방성 이지만 섬유판은 이방성이 없는 균일한 판상재로 가공성이 매우 뛰어 납니다. 다양한 두께로 생산돼 합판을 대체하는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표면 접착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산업이면서도 가장 진부한 품목인 무늬목 제조업에 30년 넘게 종사해 오면서 세계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염색무늬목을 개발해 화제가 된 남자. 섬유 염색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까다로운 무늬목 염색기술을 5년 이상의 노력 끝에 완성한 뚝심 있는 남자. 자신의 모든 재산을 올인하며 염색무늬목 개발에 나섰고 섬유염색 전문 박사조차도 두 손 들 정도로 난해한 분야였지만 생산기술연구소와의 공동연구 사업이 채택된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탈색, 염색, 탈수, 건조를 거친 수려한 염색무늬목 생산기술이 탄생했다. 이태리 타부社와 견주어도 손색없다는 염색무늬목에 엠보싱기술을 가미해 질감 있는 인테리어용 가공제품도 개발했다. 이제 세계시장을 향해 도전장을 던진다는 쎌포 임경수 대표와 인터뷰했다.
2012년 6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2012년 6월 국산재 가격 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 국산 침엽수 합판■국내 시황 - 거래 정체감 지속건설 경기 부진으로 벌써 몇달 째 수요가 없어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부산 성창과 이건산업은 생산량 조절을 확실히 해서 재고가 많지 않지만 인천 선창산업은 생산 조정에 실패해 재고가 많다. 중견 건설업체 2~3개가 도산했고 앞으로도 3~4개는 더 도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대리점들은 확실한 건설업체가 아니라면 납품을 자제하고 있다. 6월 들어 원목 가격도 오르고 환율도 오르고 있지만 가격 인상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국내 가격 - 보합좀처럼 시장이 살아나지 않고 있어 국산 침엽수 합판 가격은 몇 달째 보합이다. 메이커들의 공식적인 가격은 보합이나 일부 메이커의 경우 재고가 많아 가격을 좀 낮춰 대리점들에게 출고하고 있다. 12
다이켄공업은 2016년 3월기를 최종 연도로 한 중기 경영계획으로 매출액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5년간 100억 엔의 신규 설비투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어 금년 회기년도에 다다미 돗자리, 도어, MDF 분야에 8억 엔 정도를 투자한다. 다다미 돗자리는 시장점유율 확대, 도어는 중국시장에 대한 충족, MDF는 호쿠신과의 업무제휴에 대해 산업자재의 중심에 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이켄공업은 2012년 3월기를 초년도로 한 중기 5개년 경영계획을 세우고 있다.최종 연도에 해당되는 2016년 3월기에는 매출액 2,000억 엔, 경상이익 160억 엔, 당기이익 100억 엔을 예상하고 있다. 다이켄공업은 시장 확대를 위해 리폼, 해외, 산업자재, 엔지니어링의 4개 분야(확대 4개 시장)를 대상으로 중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성지FDI(대표 김희철)는 창업 20년 간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115개의 대리점에 수입 원목도어를 직공급했던 유통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무늬목 도어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성지FDI는 헴록, 오크, 북미산·중국산 홍송 무늬목을 MDF 등에 붙인 뒤 독창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무늬목 도어를 생산해 내고 있다.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특판성 있는 물량이 적은 추세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LG 예다지에 무늬목 도어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 성지FDI의 도어는 사무실 공간, 컨츄리클럽(C.C), 고급주택과 빌라에 주로 납품되고 있으며 최근 심플함과 모던함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요구에 맞게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의 도어를 주문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김희철 대표는 “과거에는 도어에
⑳ 고무나무(Para rubber tree)Euphorbiaceae(대극과)학명: Hevea brasiliensis분포: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로, 1870년대 이후 동남아시아에 식재되기 시작해 현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이 주요 분포지역이다. ♣ 물에 강한 목재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는 파라(Para) 또는 게타(Getar)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무나무라고 한다. 이 나무는 20년 이상이 되면 고무(latex)수액을 잘 배출하지 않아서 베어낸 뒤 목재로 사용한다.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불명확하다. 심재는 백색 또는 연한 황백색으로써 대기중에 장시간 노출되면 담황색으로 변한다. 이 나무의 목재는 청변균에 대단히 약해서 목재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