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2.3% ▲제재목 1.6% ▲단판 3.4% ▼합판 19% ▲MDF 1.7% ▼PB 및 OSB 2.4% ▲목탄 4.2% ▲성형목재 2.5% ▼목재칩 14% ▲
미첼 바첼레드 칠레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여름철 폭염중 발파라이소 일대에서 7개월 이상 이어져 온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이제는 대부분 진화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현재 진행 중인 산불이 50곳 중 34곳의 큰 불길이 잡혔으며, 7곳에서는 여전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9곳에서는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있다.이에 따라 칠레 정부는 산불 확산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해지했다. 바첼레트 대통령에 따르면 “지금은 새로 발생한 산불에 대한 보고가 끊겼으며 나머지 잔불도 대부분 진화되고 있다”라며 “건기가 끝나는 오는 4월까지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칠레의 대형 산불이 진화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우기가 다가오고 최근 몇시간 동안 기온이 떨어지면서이다. 이에 대해 칠
지난 4일 개정된 국토교통부 건축법에 따라 목구조가 내진설계에 강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국토교통부는 재난 및 재해에 대한 건축물의 대응력을 높이고, 건축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건축법령을 개정 및 시행했다.이에 따라 목구조 건축물은 상대적으로 지진에 강하고 일본의 경우에도 목구조는 다른 구조와 구분해 3층 이상이 내진설계 대상임을 감안한다는 내용으로 종전과 같이 3층 이상인 경우에만 내진설계 하도록 결정됐다.반면, 목구조 외 다른 건축물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종전 3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의 건축물까지 확대해 목구조의 내진설계 성능을 인정받았다.국내 목구조는 크게 경골목구조와 중목구조로 나뉘어 국내에 많이 시공되는데, 특히
베트남 현지매체 베트남뉴스(VNS)에 따르면 현지 베트남 목재산업이 지속적인 수요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가구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원목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원자재 확보가 어려워 목재가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현지 베트남 목재가공 업계는 매년 약 3천만㎥의 원목을 가공, 100여개 국가들로 수출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포레스트 트렌드 소속 업계 전문가 토 수안 푹에 따르면 베트남의 가구 수출은 최근 약 10~15% 증가해왔다. 그러나 가공에 사용하는 원목의 67%만 자국에서 충당되고 나머지 33%는 수입에 의존하는 형국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베트남 농업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해 약 800만㎥의 원목을 중국에 수출했다.이에 따라
인천 북항에 위치한 집성재 전문 공급 업체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전문적인 합판 공급을 위해 주력 상품 4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나무친구들은 석고보드, 집성판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줘 이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끊이질 않았다.이번에 선보이는 4개의 하드우드 합판도 시장 수요확대로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선보이는 제품이다.4종 합판은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품목들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종류는 ▲화이트애쉬 ▲레드오크 ▲화이트오크 ▲월넛이다. 모든 합판의 규격은 5×1220×2440㎜이고, E0접착제를 사용했다.한편, 나무친구들은 기존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러스틱월넛도 다시 공급을 재개한다. 러스틱월넛은 천연의 어두운 브라운색에서부터 밝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케이엠글로비스(대표 이창병)가 유럽산 오크 고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동유럽의 오래된 가옥과 와이너리 등지에서 해체된 화이트오크를 판재와 빔 형태로 수입한 것으로 목재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담되 모서리나 손잡이 부분을 직접 손질해 정제된 느낌을 주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표현이 들게 한다.현재 케이엠글로비스가 수입하고 있는 유럽산 화이트 오크는 보통 150년에서 200년 이상된 것이다.이창병 대표는 “고재라는 특성상 이 세상의 단 한 개뿐인 존재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없어 타 제품에 비해 선택의 폭이 적은 편이다. 특히 동유럽산 오크 고재의 경우에는 동남아시아산과 달리 물량도 적은 편으로 특수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탈리아 협력업체인 3B와 협업해 목재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주방가구 도어 ‘쿵스바카’(KUNGSBACKA)를 새롭게 선보인다.쿵스바카는 이케아 주방 제품군 중 처음으로 페트병 및 폐목재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FSC 인증을 받은 재활용 목재에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해 개발한 신소재인 ‘플라스틱 호일’로 표면을 코팅한 것이 특징이다. 가로 40㎝, 세로 80㎝ 규격의 쿵스바카 도어 하나를 감싸는 ‘플라스틱 호일’에 500㎖ 페트병 25개가 재활용된다.쿵스바카 주방가구 도어는 이케아 특유의 디자인과 기능성도 겸비하고 있다. 이케아 다른 주방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품질보증기간은 25년이다.마르코 베르가모 3B 상품개발 총괄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 상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상
다우통상(대표 이만주)이 라왕 집성판을 선보인다. 라왕은 가공 및 세공하기가 쉬운 수종으로 가구 및 건축용재로 많이 쓰이는 수종이다. 특히 옹이가 적고 깔끔한 재색이 돋보이는 수종으로 무엇보다 가벼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다우통상 이성원 대리는 “당사가 공급하는 제품들은 자연스러운 색상과 우수한 표면 가공 상태로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는 다른 집성판들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전했다.한편, 다우통상은 도료사업부가 신설돼 한국 PPG코리아 인천지역 총판을 맡아 목재보호오일인 존스톤스 천연 오일을 취급해 선보이고 있다. 이 오일은 순수 오일로써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원목 도마에 사용하면 열처리 등의 제품처리에 안전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