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 제1항,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 및 제32조 제3항에 따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 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5-8호)’을 개정해 공포했다.이번 개정은 난연목재, 목재플라스틱 복합재, 배향성 스트랜드보드의 규격과 품질 기준을 정하고, 목질 바닥재의 이중규제 해소를 위함으로 실시됐다.이에 따라, 부속서 3(난연목재(難燃木材)), 부속서 4(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부속서9(배향성 스트랜드보드(Oriented Strand Board))의 규격과 품질 기준이 추가됐다. 더불어 부속서 10(목질 바닥재)의 검사 합격 판정에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 시험·검사기관의 안전성 검사 결과서로 검사 합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음을 명기하
인천 북항에서 처리되는 수입 원목의 하역작업이 화주와 하역사간 하역료 인상 분쟁으로,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하역중단’ 분쟁으로 이어졌다. 양측의 갈등으로 약 사흘간 하역이 중단됐고, 이 과정에서 인천항운노동조합 측은 항만 운영 질서 유지를 위한 정부의 하역 요율 준수를 요구했다. 동방과 동부, CJ 대한통운 등 7개 하역사는 “현재 인천 북항의 원목 하역 요율은 해양수산부의 항만인가 요율 1만3,371원RT(운임톤)보다 무려 60% 낮은 요금을 받고 있다”며 “항만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해 해수부 인가 요율의 90%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원목 화주사들은 인상 폭을 낮춰줄 것을 요구중이다. 이에 지난 7일 오후 협상을 통해 하역 작업이 재개돼 진행중이지만, 오는 22일까지 결말이 안나
냉난방을 거의 하지 않고, 단열재와 환기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한으로 줄인 집 ‘패시브 하우스’. 뉴타임하우징은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지역, 충남 제천에 패시브 하우스를 설계·시공했다. 이 주택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전원주택의 모습보다 경사지붕의 장점을 살린 모던한 외관의 멋을 강조했고, 구조적으로도 투습형 열반사 단열재(스카이텍)를 사용해 겨울에는 따뜻함을 여름에는 상쾌함을 전해준다.건축주에 대한 소개와 건축주가 구상한 주택의 형태는? 단독주택은 충북 제천시 내에서도 기온이 더욱 낮은 봉양읍내 지어졌는데, 건축주는 부모님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자, 건축주의 주말 주택 성격을 가진 안락한 장소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했다. 이에 제천이라는 지역적 특수성
한양유니버설, ‘훈데거 스피드컷 머신 SC-3’목공 기계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이 독일 훈데거(Hundegger)社의 목재 컷팅 머신 ‘스피드컷 머신 SC-3’을 공급한다. 이 기계는 경량목구조, 패널구조를 비롯해 글루램 건축물 가공시 공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계로, 다양한 목조주택 구조재를 공장에서 미리 컷팅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목재 가공(드릴링, 밀링, 슬로팅, 마킹, 라벨)을 신속·정확하게 가공해 현장에 내보낼 수 있는 기계이다. 이 기계는 프리패브를 할 수 있게 하는데, 목조주택용 패널라이징 공법을 가능하게 해 공사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단축시킬 수 있다. (한양유니버설: 02-783-8717) 형제목공기계, 안전한 몰더기 ‘Hypermac 6
광명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워보는 ‘에코 건축학교’를 개최한다. ‘에코 건축학교’는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실제 현장의 유명한 건축가들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건축 디자인 모델을 만들어 보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유명한 국내 건축 디자이너들과 함께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디자인 결정하기, 모델하우스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과정의 마지막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에코 건축의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현장학습을 포함해 총 35시간 넘게 진행되며, 참가 접수 마감은 1월 31일 까지다.
문화재청은 지난 5일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운수사 대웅전’을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1647년 공사를 시작해 1655년 완공됐으며, 이는 2013년 전면해체 수리가 진행될 당시 종도리에서 발견된 2개의 묵서명을 통해 확인됐다. 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작은 규모의 건물로 기둥에만 단아한 주심포계 맞배지붕 건물로, 우주 하부에는 원형 돌기둥을 세워 목재 기둥을 받치고 있어 태풍이 잦고 비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조선 중기 이후 불전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흔치 않은 귀중한 불교 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중 수렴
서울시 보라매공원에서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조경가를 양성하는 ‘어린이 조경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조경학교는 서울시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이 함께 운영하는데 서울여대 주신하 교수(어린이 조경학교 교장), 조경전공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교육과정이 기획됐다. 보라매공원의 아름다운 명소를 둘러보고, 조경전문가에게 조경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원을 설계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진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yeyak.seoul.go.kr)를 통해 1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춘희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어린이 조경학교를 통해 조경과 공원문화를 이해하고 돌아갔으면 좋겠고, 어린이 조경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엘리시안 리조트 등 리조트업계가 신사업으로 조경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경은 테마파크와 리조트업계에 필요한 사업이지만 대부분 외주를 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관계자는 “올해 조경사업팀을 강화하고 홍보도 적극 하기로 했다”며 “리조트 부문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주요 수익사업 중 하나로 키울 계획”이라 전했다.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은 그동안 에버랜드 장미축제 조경은 물론 아파트, 빌딩, 골프장, 공원 조경사업을 수주해 큰 성과를 얻었고, 엘리시안 리조트는 지난해 강촌 리조트 입구에 조성한 꽃가람정원을 조경사업을 위한 시범 무대로 선보였다. 엘리시안 리조트 관계자는 “내부회의에서 신사업으로 조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해부터 조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커피숍, 건물 정원,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데크. 데크를 통해 건축 외부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지만, 데크를 잘못 시공하게 되면 목재의 뒤틀림이나 변형의 문제가 발생돼 소음과 보행의 불편함을 준다.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소개하는 데크 시공 자재를 이용한다면 쉽고 간편하게 데크 시공은 물론이고, 그동안의 데크가 가진 문제점도 보완할 수 있다. 인터우드, 못 자국이 남지 않는 ‘I-Clip’인터우드에서 개발한 아이클립(I-Clip)은 못 자국 없이 데크를 시공할 수 있는 시공 자재로, 그간 수입 제품인 이페클립(Ipe Clip)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녹아든 제품이다. 기존 목재 데크는 시공시 표면에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특함과 민첩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회원 목재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목재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많은 목재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조개선 및 시설을 현대화 했고, 정부의 품질단속에 연연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불량품 적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유통질서 확립과 목재이용 확대를 위해 캐치프레이즈 공모 및 캠페인을 실시해 업계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특히 한국목재신문의 ‘1㎜의 양심’ 및 ‘건조의 양심’과 같은 공익 캠페인은 우리 목재업계 종사자에게 많은 반성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중국의 경제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