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기후변화로 인류생존이 위협받는 가운데 전 세계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정책을 세우고 이행 중이며, 건축 분야에서는 목조건축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탄소 중립 대안의 하나인 목조건축의 시대적 의미와 보급 및 발전을 위해 대학 교육을 이끌어 가고 케이스건축사무소를 설립해 설계와 시공 및 공업화 전반과정을 다루고 실천하고 있는 단국대학교의 강태웅 교수가 화제다. 이 공업화 목조건축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님을 2022년 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환경부가 환경표지인증 관련 일부 목재 제품에서 폼알데히드 측정 방식을 그동안 사용돼 왔던 데시케이터법을 배제하고 소형챔버법만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에 나선 가운데 목재관련 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실내용 바닥 장식재 등 목재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측정 방법을 ‘소형챔버법’으로 일원화하는 법개정을 예고했다. 그동안 폼알데하이드 측정은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데시케이터법과 소형챔버법으로 두 방법을 모두 인정해 측정해왔다.폼알데하이드 측정은 실내공기질 관리법과 환경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환경부는 실내공기질관리에 따른 목질 판상제품의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을 삭제해 달라는 목재업계의 요구를 수용하기 곤란하다고 답장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목재업계는 “목재고유의 천연 VOC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확인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측정에 포함돼 수치를 높이고 실제 유해성보다 과대 해석돼 목재사용에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한다”고 주장하면서 환경부에 TVOC 측정항목을 삭제해 달라고 규제개 선과제로 제출한 바 있다.이에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관리대상인 목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산업박람회’와 ‘목재의날’ 행사에 대한 목재업계의 실망감이 갈수록 커져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목재산업박람회와 ‘목재의날’ 행사는 목재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인식하고 있는 데 시간이 흐를수록 위상이 낮아지고 참여율이 떨어져 “이대로는 안 된다”는 불만이 출품회사나 관람객들 사이에서 팽배해지고 있다.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찌할 수 없다고 항변도 하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박람회는 돛이 꺾인 배처럼 목표를 잃어버리고 산림청장이 참여한 개막식과 순회에 초점이 맞춰져 전시성 행사로 전락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10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1년 10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28.7%가 증가했다. 9월에 이어 0.6% 더 증가했다. 10% 이상 금액이 증가한 품목은 11개 품목이었다. 물량기준으로는 전년도 10월 누계 기준으로 3.4% 증가했다. 총목재류 수입은 베트남이 1위를 차지했고 전체물량의 40.5%에 달했다. 금액기준으로는 13.5%에 달했다. 그 다음은 인도네시아(12.4%), 중국(9.4%), 캐나다(8.6%) 순이다.전년 동월 대비 수입금액이 가장 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중부이남 지방에 공장들은 국산원목 부족으로 공장 가동률이 50% 밖에 안 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중밀도섬유판을 생산하는 공장들도 원목재고분이 50%를 밑돌아 비상이다.12월이면 벌목된 원목들의 입고가 늘어나 적재장에 쌓여야 하는 시기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북부지방은 재고분이 그마나 남아 있어 가동률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는 상황이라 한다.국산원목은 펄프용 칩공장, 펠릿공장, 보드공장, 발전소의 원료로 주로 소요된다. 성수기 진입시기에 국산원목이 부족한 이유는 벌채허가에 있다. 해당 지자체는 벌채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21년은 침엽수 제재목 수급이 가장 원활치 못한 한 해로 기록될 해임에 분명하다. 가장 많은 물량을 수입하는 칠레가 미국의 주택수요가 급증하자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한국으로의 수출을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중단하기까지 하는 바람에 포장 산업재 시장이 요동치고 대체 나라를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본지가 올해 10월까지 산림청 임산물수 출입통계를 분석한 결과, 제재목 수입물량은 1.6% 줄고 금액은 5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매년 제재목의 수입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와 비교하면 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가 올해 10월까지 산림청 임산물수출입통계를 분석한 결과, 원목 수입물량은 19.9% 늘고 금액은 4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수치로만 해석하면 작년보다 경기가 좋아져 물량이 증가했고, 해외 원목 가격이 상승해 금액 증가폭이 컸다고 볼 수 있다.눈에 띄는 부분은 호주산 침엽수 원목이 물량인데 1,500% 금액으로 2,012%나 증가한 점이다. 활엽수 원목은 물량이 3.4% 감소하고 금액은 8.1% 증가했다. 활엽수 원목의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발주공사가 축소 또는 연기되는 영향으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림청 임산물수출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목재류 수입과 수출이 각각 28.7%,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에 비해 올해는 약 1조4천억 원가량 목재류의 수입액(FOB)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운송비와 통관비, 세금까지 감안하면 1조 7천억 원 정도 목자재 수입액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수입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파티클보드(70%)였다. 그 뒤를 이어 원목(48%)과 제재목(45%)도 크게 증가했다.목탄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들의 수입금액이 증가했다. 올 10월까지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로 해외수입 목재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조달시장의 가격 반영은 너무 늦어 해당 조달 업체들은 “납품을 할 수가 없는 지경이다”고 아우성이다.현실과 동떨어진 조달가격 때문에 납품원 가도 안 나와 조달등록 업체들이 스스로 품목을 내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상황이다.목재제품 조달시장에는 바닥재, 목재덱, 마루판, 판재, 각재, 벽장재, 천정재 등이 입찰 거래되는데 현재의 조달 등록된 가격이 치솟는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업체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입찰이 된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