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구매량 동북 아시아 1위…상승세 여전 중국의 소송 구매량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달동안 중국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원목은 96만 5,000㎥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소송 원목 가격은 천장부지로 치솟고 있다.중국의 소송 구매 증가로 국내 제재업체와 수입업체 중 소송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원가 또한 상승돼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중국이 지난해 11월까지 해외에서 수입한 목재는 1,500만㎥이며 이 중 러시아로부터 수입된 물량이 절반에 가까운 735만8,000㎥이었다.한편 중국은 라디에타 파인의 구매도 늘리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까지 전년대비 89.1% 증가한 60만5,000㎥의 라디에타파인을 수입한 바 있다.
'GS 보드' 연간 12만m3 생산가능 목재 압축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GSB사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페목재 재활용 보드 ‘GS 보드’의 생산 본격화했다.GSB사는 지난해 11월 공장을 완공하고 연간 12만 ㎥의 생산 체재를 완비했다.올해 재활용보드의 생산목표는 4만㎥이며 판매액은 1억엔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자국산업 보호조치 우크라이나가 벨로루시산 섬유판에 대해 지난달 1월 23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반덤핑관세의 발효로 앞으로 벨로루시산 섬유판은 입방미터당 0.8g이상의 모든 섬유판에 49%의 관세가 부과된다. 우크라이나 국제무역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최대 섬유판 제조업체인 Uniplit사의 제소로 지난해 11월 벨로루시산 섬유판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한편 지난해 2분기 벨로루시에서 우크라이나로 수입된 섬유판은 전년동기대비 369% 증가했다.
한·일 원목가격 좌지우지…보드류 생산 세계 2위 중국이 목재수입과 제조의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했다.중국이 건설물량 증가와 가구, 제지 등 목재를 원자재로 하는 산업의 발달로 목재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일본과 국내 목재시장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비수기에도 불구 적송, 소송, 뉴송 등의 원목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산지 생산물량의 상당부분이 중국 쪽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월 국내 재당 원목가격은 소송이 30원, 뉴송 20원이 올랐으며 적송도 10원 가량 상승했다. 소송은 지난해 300원대에서 480원까지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중국은 또 동북아 최대의 러시아 목재 수입국으로 등극했다. 일본보다 수입물량이 50% 많은 750만㎥의 러
미국 건설경기 활성화로 제재목 수요 늘어 지난해 북미지역 제재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제재목의 생산과 수요 감소, 원목가격의 상승, 낮은 제재목 가격 등 악제가 겹쳤다.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앞으로 제재목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미국 경제가 지난 9.11테러 직후 혼돈에 빠지긴 했으나, 이자율의 감소 등 제반 조치에 따른 소비심리의 상승과 건축경기의 활성화로 활엽수 제재목 분야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지난해 수출량 통계치를 보면 9월까지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멕시코와 캐나다로의 수출이 거의 50% 수준으로 급감한 것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큰폭의 감소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유럽의 경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
각각 3월1일·1월3일부터 시행키로 일본 농림수산성은 제재목과 관련된 JAS 4개 규격과 구조용 패널 1개 규격을 개정했다.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구조용패널의 경우 1월3일부터, 제재목은 3월1일부터 시행되게 된다.제재목의 경우 치수정밀도가 높은 건조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건조와 치수에 대한 재검토가 두드러졌다.이번에 개정된 내용 중 구조용 패널 규격은 표시두께에 관계없이 +5%, -3%인 것을 주로 바닥 하지재로 사용되는 16㎜이상과 벽이나 지붕 등에 사용되는 16㎜이하로 나누어 각각 규정했다. 16㎜이상인 것에 대해서는 현행기준과 마찬가지로 비율로 표시하고 마이너스 방향을 ±5% 허용했다.이밖에 ▲짧은변의 방향의 강축방향에 대응한 강도기준의 설정 및 강축방향 표시 ▲삶
화이트오크 수출만 안정세 북미와 캐나다의 수출은 고가의 하드메이플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저조함을 면치 못했다.비취의 경우도 유럽산에 눌려 여전히 수요가 저조하며, 독일과 일부 시장으로 일정량만이 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화이트오크의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남미의 경우 대외수출경쟁이 늘고 가격경쟁도 최고조에 달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에쉬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저조했고, 레드오크의 경우 멕시코의 수요가 감소한 반면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수요는 안정적이며, 화이트오크는 특히 유럽과 극동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안정되어 있다.아팔라치안 지역도 소극적인 수요로 인해 수출이 저조했다. 특히 에쉬의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체리의 아시아와 이탈리아의 수요가 증가했다. 레드오크 수요가
일보 국토관광성은 지난 12월5일 건설성 고시를 개정해 건축물 방화구조의 구조방법으로 정한 옥내측의 사양을 합판 이외에 PB, 구조용 패널, 목재 등을 추가키로 했다.목조건축물 외벽에 연수될 우려가 있는 구조에 대해서는 다음사항을 추가했다. ▲모르타르칠 위에 타일을 부착한 것으로 두께 25㎜이상인 것 ▲시멘트판 부착 또는 기와 위에 모르타르를 칠한 것으로 두께가 25㎜이상인 것 ▲두께 12㎜ 이상인 석고보드를 붙인 것 위에 아연철판 또는 석면슬레이트를 부착한 것 ▲두께 25㎜ 이상인 암면보온판을 붙인 것 위에 아연철판 또는 석면슬레이트를 부착한 것 ▲두께가 25㎜이상인 목섬유 시멘트판을 붙인 뒤 6㎜이상인 석면슬레이트를 부착한 것 ▲석면트레스 또는 석면Perlite판은 2장 이상 붙인 것으로 그 두께
국내 업체 대중국무역 늘어날 듯 최근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관계자가 중국이 WTO에 가입함에 따라 앞으로 3년 이내 각 기업의 수출입권한 획득 조건을 완화하고 이후 수출입권 심사허가제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국은 국내기업 및 외자기업을 막론하고 등록만 하면 모두 직접 수출입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중국정부는 WTO 가입 이전부터 기업에 대한 규제제한 해소 및 수출진흥책의 일환으로 기업들의 자영수출입권 획득을 점진적으로 개방해왔다. 이에 따라 금년 11월말 현재 중국 내 자영 수출입권한을 보유한 기업수는 작년 동기 3만2천개 기업에서 무려 28%나 증가한 4만1천개사에 달하게 됐다.중국정부가 기업들에게 수출입 권한을 부여하는 정책은 지난 83년 시작됐으며 경
10월 기준 전년대비 약 35% 하락 지난 몇달간의 북미산 활엽수 제재목 생산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10월에는 전년대비 약 35%나 감소했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올 한해에만 100억보드피트 가량의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주요 야적장에 필요한 생재목의 구매가 어려운 상태라는 보고도 들어오고 있으며, 건조 제재목의 경우도 비교적 공급이 양호하지만, 일부품목은 품귀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더불어 수요도 대외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생산량은 그보다 적은 상태이며 앞으로 제재목 가격상승도 예상된다.미활엽수수출협회는 올해에도 더블린과 아일랜드에서 유럽총회를 가졌다. 총회 보고서에 의하면 유럽의 수요자들도 북미 목재를 선호하고 있으나 올 겨울까지 거
12월까지 수급 어려울 듯 일본의 북양재 원목 수입이 10월, 11월 20만㎥대 수입에 그치면서 재고량이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12월에는 33만∼35만㎥이 수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10월말 기준 재고는 70만1,000㎥에 그쳤다.특히 낙엽송과 적송은 재고가 각각 21만5,000㎥, 22만1,000㎥으로 심각한 재고량 부족현상을 보였다. 일본목재신문 발췌
직물재질, 내추럴 톤에 실버메탈 가구도 인기 미국인들의 가구 선택 기준이 가격이나 디자인에서 브랜드 인지도로 옮겨가는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침실세트의 경우 목재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또 기능성을 강화한 가구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기능성 가구들은 의자팔걸이 아래에 마사지 기계, 전화, 리모트 컨트롤을 갖춘 제품을 비롯해 보석, 개인용품 등을 넣어놓는 칸이 붙어 있는 침실, 옷장 등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용 가구는 2층 침대, 컴퓨터 책상 등이 연결되어 공간을 줄일 수 있는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다.미국 가정용가구에 사용되는 수종 중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메이플의 내추럴 톤이며 내추럴 톤에 실버메탈이 가미된 가구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