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수입가격 상승․경영 채산성 악화 우려일본의 오시카, 호넨코포레이션, 산베쿠등 대기업에 이어, 합판용 접착제 전문생산 업체인 아이카공업 역시 가격 인상을 고려중이며 수요자를 상대로 교섭이 한창이다.이러한 요인은 기초원료가 되는 메탄올의 9월중 수입가격이 연초 US$120/톤(CIF가격)에서 US$210/톤(동)으로 약 60%나 인상된 것에 기초한다.이에 따라 목질계 접착제 원재료인 페놀(15엔/㎏)의 인상과 포르말린, 요소가 각각 6엔씩 인상됐으며, 현재와 같이 원료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는 생산의 지속이 채산성 악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접착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건재용 접착제 자채의 출하량 감소와 신설주택착공의 감소로 합판이나 섬유판등 주요 수요처가
매년 200만ha 불법 벌목 피해인도네시아 정부가 전국에 걸쳐 광범위하게 파괴되고 있는 산림 보호를 위해 환경법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30일 환경부에 따르면 도벌을 비롯한 각종 환경파괴 관련 범죄를 전담할 판사 및 검사 수 십명이 선발돼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조만간 설립될 환경법원에 배치될 계획이다.매년 200만㏊의 산림이 불법 벌목으로 약탈돼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천연림과 보호림은 현재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자국내 생산원가 상승으로 2001년 수출액 25% 감소말레이시아 가구공장들의 중국 이전이 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가구 수출 세계 7위국이지만 경쟁국인 중국과 베트남에 비해 원자재가와 임금이 현저히 높아 지난해 가구수출이 2000년 대비 25%나 하락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가구 업체들은 자국보다 임금 등 생산원가가 절감되는 중국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 가구산업회 산하 500개사 중 10%정도가 중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말레이시아의 생산원가 상승으로 외국계 가구업체나 투자자들이 중국이나 베트남 등 보다 저렴한 지역으로 생산시설이나 투자대상회사를 이전하는 양상도 두드러지고 있다.말레이시아는 풍부한 목재자원과 더불어 가공기술이 발달해
베트남 목재 수입량,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8월 동안 여름 휴가로 인해 지난달 북미산 활엽수 제재목의 유럽수출은 주춤했지만, 극동 지역 수출은 아직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무늬목용 원목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수입업체들의 체리, 월넛, 화이트 오크, 레드 오크 등의 수급이 활발해 지고 있다.미국과 캐나다 목재 수출업체들은 아시아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시장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 가을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또한 전체적으로 북미산 활엽수 가격 지표는 계속적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극동 국가들과 중국의 제조업체들은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포플라, 레드 오
경쟁자 중국보다 시장점유율 성장세 높아브라질 가구의 대미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가구의 대미수출은 3년전부터 이뤄져 왔는데 지난해 대미 수출액이 1억4,400만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44%나 성장한 것이다. 경쟁국인 중국의 경우 13% 성장에 그쳐 브라질 가구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브라질은 거리상 중국보다 미국에 가까워 물류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목재자원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임금도 중국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브라질 가구의 대미수출 호조로 지난 99년 120개에 불과했던 가구수출공장이 현재 420개로 급증했다. 브라질 가구업계는 미국실정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을 위해 설비투자까지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브라질의 디자인과 품질
내년 6월부터 신JAS로 이행 의무화스미토모임업의 관련 자회사인 쿠타이 Timber 인도네시아공장(KTI, 동 자바주 푸로보린고현)은 지난 7월29일 인도네시아의 합판공장에서는 제1호로 신JAS인정을 취득했고 인도네시아의 인정기관인 무토아군 루스타리사를 통해 8월23일에 인정증을 수여했다.인정내용(구분 및 인정번호)은 저포름알데히드 보통합판·J認PW-66호01.Fc(0), 콘크리트 거푸집용합판·J認PW-66호02(0), 저포름알데히드 구조용합판·J認PW-66호03.Fc(0), 방충처리 구조용합판·J認PW-66호03.1R로 돼 있다.현재, 인도네시아의 합판공장에서 신JAS인정을 취득한 곳은 쿠타이 Timber의 공장과 구눈 메란티 라야 Plywood(남 칼리만탄주 반지엘마신시)의 2개 공장뿐
오시카 5~7엔/kg, 호넨 4~7엔/kg 인상일본의 목질계 접착제 제조업체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원료인 요소나 메타놀, 페놀의 가격이 급속히 상승하고 주요 수요처인 합판공장이나 섬유판공장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낮은 고품질의 제품을 요구하고 있어 비용인상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접착제 대형업체인 오시카(동경)는 9월부터 페놀 수지계 접착제를 1kg당 7엔 이상을 인상하고 요소 수지계 접착제(TypeⅡ)를 5~6엔, 멜라민 수지계 접착제(TypeⅠ)를 5~6엔 인상할 계획이다.호넨Corporation(동경)에서는 합판용 요소수지계 접착제 5∼6엔/kg, 멜라민 수지계 접착제 4엔/kg, 페놀 수지계 접착제는 6∼7엔/kg을 인상한다. 목질 보드용은 요소 수지계 접착제 6∼7
체리, 메이플 등 북미산 특수목 인기자국내 산림보호를 위해 벌채를 규제하기 시작한 중국의 목재 수입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월중 중국의 원목 수입량은 199만m3로 6월 수입량에 비해 4.8% 감소했으나 국내 7월 원목 수입량 67만5,000㎥을 크게 상회했다. 중국의 1~7월 중 원목수입량은 1,417만5,500㎥ 같은 기간 중 국내 수입량보다 3배이상 높게 나타났다.중국의 1월~7월 중 수입 원목중 러시아산이 62.2%, 말레이시아산이 7.1%, 가봉산이 4.8% P.N.G.산이 4.4%로 인접지역인 러시아산의 수입량이 특히 많았다.중국의 북미산 특수목의 수입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0년 북미산 특수목 수입량이 2억1,000달러에 달했으며 레드
여름 생산량 감소, 겨울철 목재 수급 어려울 듯이달 초 목재 판매는 각 업체들의 휴가 직후 때문인지 그다지 활발하지 못했다. 8월의 목재 선적은 증가했으나 판매 업체들은 9월과 10월분 주문을 예상보다 많이 받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바이어들의 목재 구매량이 아직 한번에 한 콘테이너 정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제재소들의 생산량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이며 Green Lunber의 공급도 부족하다.Green Lunber와 KD Lunber사이의 마진은 일부 수종의 경우 매우 적으며 판매 업체들은 이 수종들에 대해 이윤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했다.한 제재소 사장은 "지난 2년 동안에는 한 두 가지 수종만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변화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반면 KD
수입비중 54.2%로 전년 동기대비 0.3포인트 높아져일본의 합판과 섬유판, PB 등 목질계 보드의 2002년 상반기 공급량(생산 및 수입)은 506만㎥로 전년동기비 11.4% 감소한 가운데 수입비중이 54.2%로 동 0.3포인트가 증가되는 등 공급량 가운데 자국내 제조업체의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 증가를 보였던 MDF도 20% 정도가 감소됐지만 PB와 마찬가지로 수급면에서는 타이트감을 보이고 있다.일본의 금년 상반기 국내외산 목질보드의 공급현황은 별표와 같다. 섬유판 가운데 MDF는 전년대비 19.2%가 감소하면서 3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이는 2000년 말에 호쿠신이 박물라인을 통합해 전체 생산능력이 떨어졌으며 수요부진으로 감산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원목 700만㎥ · 제재목 300만㎥ 밑돌아일본의 목재 수입이 대폭 감소했다.올 상반기 일본의 주요 외재수급은 원목과 제재목 모두 대폭 감소했으며 원목수입량은 700만㎥를 밑돌았고 제재목 수입량도 300만㎥를 이하로 나타나면서 각 수종 모두 수입과 출하가 2자리수 감소됐다. 상반기 초에 비해 항구재고도 원목이 10.8%, 제재목이 22.7% 감소하여 주요 외재의 수입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주요 외재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해 온 유럽산 제재목, 합판, 집성재, 섬유판, PB의 수입도 감소되고 있다. 북양재 제재목과 칠레산 원목을 제외한 주요 외재는 수입과 출하가 모두 격감됐다. 주요 외재의 원목 총수입량은 568만2,765㎥로 20.2%가 감소됐고 제재목 총수입량은 238만5,846㎥로
포름알데히드 방산기준 엄격히 규제 강화화학물질 중 인체에 해를 끼치는 포름알데히드에 대해 일본의 산업성과 농림수산성은 건자재에 포함된 발산량에 대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같은 대책은 유해물질의 사용을 억제한 건자재의 보급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며, 내년 여름까지 이 기준의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의 건자재 포름알데히드의 기준치는 JIS(일본 공업규격)와 JAS(일본 농업규격)에 3단계의 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여기에 4번째 등급을 추가해 포름알데히드의 사용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이번 기준 강화안의 주요 골자다. 원인물질의 규제를 포함한 개정 건축기준법이 내년 여름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행 등급 구분별로 사용면적이 제한되며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용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