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합판 외주가공이 이루어지는 해외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해 KS인증 목재제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합판은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건축공사 가설재, 포장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 목재제품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양의 약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제품의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건축자재로서 구조안전성 확보도 필요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2월 26일 호찌민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전시회 개막식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호찌민 지회장 천위옌(陳玉廉)은 “목재 및 가구 산업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3년 말과 2024년 초부터 회복되고 강력한 발전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세관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3년 12월 베트남 목재 및 가구 수출액은 16억 달러를 초과하여 전월 대비 10.3% 증가했으며, 2024년 1월에는 약 18억 달러를 초과해 전월 대비 10.2% 증가했다(전체 농업 산업 수출의 29% 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3월 29일(금) 14시부터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 사업설명회를 본원(서울 강서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설명회는 산림공간정보 관련 우수한 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기술ㆍ정책 등 환경정보 안내, ▲세부과업의 공간적, 내용적 범위와 실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공공조달에서 시행하는 제안요청 설명회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목재는 해상 운송에 크게 의존하는 벌크 상품으로서 최근 홍해의 정치적 불안정 상황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상품 중 하나이다. 클락슨 리서치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월초 아덴만에 들어오는 선박의 톤당 수송 능력은 12월 상반기에 비해 71% 이상 감소했 다. 2월 중국의 긴 설 연휴 기간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홍해 위기 이전 평균보다 2~3배 높은 수준이다.홍해 위기가 운송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해운 비용에 반영된다. 소식에 따르면 전세계 해상 운임은 2023년 11월 중순 이후 약 200% 상승했다. 그 중 아시아에서 유럽
유럽에서는 목재 및 기타 산림 벌채와 관련된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새로운 EU법이 올해 말에 발효될 예정이다.EUDR로 알려진 이 새로운 법률은 팜유, 고무, 목재 및 기타 상품을 수입하는 대부분의 유럽 기업이 이러한 제품이 산림 훼손 토지나 산림 황폐화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이 법은 국가 당국이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회사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는 회사 매출의 최대 4%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벨라루스 일반상품거래소(BUCE)는 아제르바이잔, 중국, 러시아 회사가 벨라루스 전체 목재제품 수출량의 7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전반적으로 2022년과 비교하여 벨라루스의 목재 수출량은 2023년 140만㎥로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또한, 벨라루스 국립 텔레비전 채널은 벨라루스 제재목의 수출이 24년 1월에 확대되었다고 2월 11일에 보도했다.알렉산드르 쿨릭 벨라루스 임업장관은 벨라루스의 제재목 수출량이 지난해 거의 40% 증가했으며 이런 성장은 ‘우호국’ 시장의 재편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작년 1월에는 63,000㎥의 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9일(화),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목재수확작업의 생력화를 위해 섬유로프 및 드론을 활용한 가선집재장비의 설치 기술을 선보였다.경사가 급한 산지에서 안전하게 목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가선집재시스템(공중에 와이어로프를 연결하여 목재를 수집하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는 가선집재장비의 설치 시에 무거운 와이어로프를 경사지 위로 끌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시간이 매우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목재수확연구팀은 무거운 와이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오는 4월 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으로 ‘임업용 예불기’가 추가된다고 25일 밝혔다.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의 추가는 지난 2002년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며 산림청은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업인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 확대의 성과를 달성했다.4월 1일부터 추가되는 임업용 예불기는 ‘임업 및 산촌 진
미국 AMERICA美 2월 물가 3.2% 상승미국의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2%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주요 요인은 주거비가 5.7%, 휘발유가격이 3.9% 상승했기 때문이다. 2월 CPI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또한, 여전히 임금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금리인하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기업·부자증세” VS 트럼프 “對中관세 확대”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중산층과 저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합법벌채 수입신고란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를 말한다.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1월까지 뉴질랜드의 원목 수출 가격이 소폭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목재상들은 홍해에서의 위기의 상황이 없었다면 뉴질랜드 원목 수출이 더 나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배가 아프리카를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운항 시간이 약 18일 정도 더 소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자 지구 분쟁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국제 유가를 상승 압력으로 몰아넣어 원목 수출 용선 비용이 ㎥당 3-4달러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업계
목조주택을 갖고자 하는 건축주가 꼭 방문하고 싶은 박람회가 열려 화제다.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경향하우징 인테리어 박람회를 대신해 목조건축 전문 박람회가 최초로 열렸다.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이 박람회는 목조건축 종사자와 목재산업 관계자, 건축회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수원메쎄 전시장은 첫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110여개 달하는 회사들이 출품해 업체들의 구성이 다채로워 보였다. LX Z:in 인테리어, 한샘 인테리어, 자이가이스트, 우딘을 비롯해 한다움건설, 아름단단, 웨메이드건설, 더원하우징, 국립산림과학원, 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 또는 KICT)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3월 2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재난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연의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옹벽 안전 관리, 도심지 및 관광지 인파 사고 위험 분석, 플랜트 시설물 통합 위험 관리, 강우레이더 활용 홍수 예측 기술 등이 발표됐다.상생협의회는 건설연이 확보한 인적·물적 역량을 매개체로 스마트 미래형 건설기술을 활용한 지역사업을
칼레스니코프 매스팀버는 캐나다 BC주에 새로운 매스팀버 공장을 건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들은 “새로 지은 3번째 시설 및 제품 라인을 통해 제품 제공, 서비스 및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칼레스니코프의 리더십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발전하는 건설업계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칼레스니코프의 새로운 계획은 기존의 우수한 지역목재 공급, 수확 작업, 제조 시설과 서비스의 부가가치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완공 시 최대 9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지역 경제와 칼레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를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대상시설로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공과 민간 건축분야에서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공공시설물의 국산목재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1곳이 선정되었다.지난해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도
캔포사는 2023년 4분기에 1억 1,71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으며, 이는 전년 동기 2억 7,990만 달러보다 적은 손실이라고 밝혔다.밴쿠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매출이 총 12억 8천만 달러로 2022년 같은 분기의 13억 7천만 달러보다 감소했다고 덧붙였다.이 회사에 따르면 “2022년 후반 세계 목재 시장의 침체가 2023년까지 이어지면서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며,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이 감소했고, 2022년 이익 대비 올해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캔포사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과 높은 금리로 인해 소
제네시스사는 새로운 TFL 단판과 재재목 컬렉션에 이어 ‘에버플라이’라고 불리는 TLF 합판을 개발했다. 이 개발품은 프리미엄 제조업체보다 더 엄격한 품질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TLF 합판은 제조시 불량을 발생할 수 있는 코어 공극 때문에 항상 생산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제네시스사는 기존에 사용되던 TLF 합판 솔루션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독점적인 핵심 구조를 설계했다.- TFL 적층을 위해 설계된 사실상 공극이 없는 코어 및 매끄러운 표면 - 기존의 복합 패
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가 올해 2월 KD탄화목의 새 브랜드 ‘볼케이노(volcano)’를 새롭게 출시했다.탄화목(고열처리목재)은 천연원목을 고열처리해 만들기 때문에 비교적 장시간 균일한 색상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는 칼라 유지를 위해 착색 스테인 오일작업을 반복하는 일반 목재와는 확연히 다르다.또한, 천연목재에 어떠한 화학물질도 첨가하거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이며, 일반적인 건조목보다 3~5배 오랜 기간 견딜 수 있고 부패 속도가 더디다. 어떤 기상조건에서도 최소 15~25년의 내구성을 지닌다는 장점도 있다.이번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4월 1일(월)까지 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해외산림분야 실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09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307명 선발, 17개국 40개 기관에 청년인재를 파견했다. 추가모집 선정규모는 총 4명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청년인재로 선발되면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기관, 국제산림협력기구 등에서 직무경험과 관련분야 취업기회를 얻게 되며, ▲체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