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전일목재산업 주식회사 김병진 대표 전일목재산업은 제재소로 시작한 지 42년 된 기업이다. 전일목재산업은 제재, 소재, 건조·방부, 가공, 건설, 목조건축자재, 포장 사업부를 두고 있고 국내 최다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본사공장은 입구는 좁아 보여도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부지에 놀라울 만큼 다양한 설비들이 쉼 없이 작동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쓸모없는 설비가 없을 만큼 가공의 최적화를 위해 개량된 설비들이다. 전통제재에서부터 파렛트가공, 방부가공, 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이 합판보관 보세천막창고 신규연장허가 불허 방침을 내세웠으나 업계의 사정을 감안해 해당건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세관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보세천막창고의 내용년수평가를 통해 수명을 다하는 날까지 사용하는 대신 연장을 불허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협회관계자의 설명이다. 합판수입업계는 인천세관이 야적 제한 물품 대상으로 합판을 포함시키려는 행정처분을 보류해 주도록 요청한 상태다.하지만 천막창고는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 마다 덮개천막재를 교체해주고 있어 내용년수평가 규정을 두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제조업체들은 숙련기술자 뿐만아니라 신입사원도 모집이 안 돼 경영의욕이 상실될 지경이다. 젊은 층들의 눈엔 목재기업은 3D산업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비전이 없다’ ‘위험하고 고생스럽다’는 등의 이유로 목재업종 취업을 기피하고 있고 그나마 해외인력으로 버티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원활치 못해지자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상황이다. 수도권보다 지방의 경우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하다.군산에서 제조업을 하는 P 대표는 “직원 채용을 하려고 여기저기 공고를 내도 원서를 내는 사람도 거의 없고 어쩌다 면접을 봐서 맘에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20년 10월 누계 기준으로 원목수입은 뉴질랜드가 1,513천 입방미터로 1위를 기록했고 제재목수입은 칠레가 475천 입방 미터로 1위를 기록했다. 10월까지 원목과 제재목 수입누계는 작년에 비해 원목은 1% 정도 감소했고 제재목은 7.8%가 감소했다. 원목수입 순위는 뉴질랜드>미국>캐나다>독일>일본 순이었고, 제재목은 칠레>러시아>중국>라트비아> 캐나다 순이었다. 10월까지 누계금액은 원목은 300,186천달러, 제재목은 484,060천 달러가 수입됐다. 원목수입은 독일과 일본이 72천 입방미터, 2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 항만공사는 목재·제조 중심 고부가 가치 복합물류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북측 2개 필지에 대해 입주대상기업 모집공고를 냈다.이번 대상필지는 마지막 두 필지로 14,771㎡의 F필지와 15,850㎡의 G필지로 12월 2일 사업참여 의향서를 마감했다. 사업신청서류는 12월 17일 접수를 받고 21일부터 23일까지 평가위원회 구성과 사업계획서 평가를 마치면 24일 우선 협상대상자 발표 후 협상을 시시하고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금번 공고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북측) 마지막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대통령령으로 15개 목재제품 중 맨 마지막으로 일반용 제재목에 대한 품질표시 제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표시방법은 품명-등급-수종-(원산지), 치수-함수율-생산(수입)자를 기재해야한다. 제재목 일반용재라함은 설계값이 필요하지 않은 일반적인 용도에 사용되는 제재목과 포장용 목재 및 데크용 목재 판재를 말한다.제재목은 수장용재, 구조용재, 일반용재로 나뉘고 구조용재는 규격구조재, 보구조재, 기둥구조재로 나뉜다. 제재목 일반용재 빼고는 품질표시제도가 시행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미국 상무부가 극심한 목재 가격의 변동에 대응해 삭감 조치를 취했다. 올해 목재 가격이 극심한 가격 변동을 겪으며 주택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상무부는 1차 행정 검토에서 미국으로 들여오는 캐나다산 수출목재에 대한 세금을 절반 이상 감소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미국의 주택 건설업자들과 주택 구매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상무부는 미국으로 들여오는 캐나다산 목재에 대한 세금을 20% 이상에서 9%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올여름 동안 정점을 찍었던 랜덤랭스 프레임용 자재 가격 추이는 하락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로 주요 러시아와 중국, 캐나다 등의 목재생산국들이 생산량을 감소한 가운데 미국의 기록적인 목재수요 증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생산국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 목재까지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이 여파로 선박물류대란까지 일어나 운임이 10배에서 30배까지 올라갔으며 이로인해 수입되는 목제제품의 가격인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볼륨에 비해 가격이 싼 건설 각재, 목조주택 구조재, PB 등의 자재는 가격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마루판용 단판, 합판, OSB, 일부 활엽수재 등 품목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가 컨테이너 물류대란의 시발점이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목재를 수입하는 회사들은 선복을 못 구해 비상상황이다. 컨테이너 운임 폭등상황에도 선사를 잡지 못하거나 선사를 잡는다 해도 컨테이너박스 부족으로 화물을 실을 수 없는 실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런 원인은 대륙 간 수급불균형에 기인한다. 미국과 유럽으로 물동량이 쏠리면서 수출한 빈 컨테이너 박스가 돌아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나라마다 내수가 부진해 주문한 물건의 선적을 늦춰 중국 항에도 수출물량이 쌓이면서 출고자체도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해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 11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국내 목재수요가 눈에 띄게 늘지 않고 수입제품의 가격은 오르는 추세이지만 국내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스프루스 제재목은 해외자재 공급이 불안정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원자재 공급이 끊기다시피 해 1월 한 달가량은 국내생산 중단도 말이 나오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두 배 이상 오른 컨테이너 운송비와 산지 제품인상가가 반영돼 수입제품의 가격이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다만 8% 정도 빠진 환율로 인해 인상 폭은 10% 전후가 될 전망이다. 스프루스 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11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국내 목재수요가 눈에 띄게 늘지 않고 수입제품의 가격은 오르는 추세이지만 국내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스프루스 제재목은 해외자재 공급이 불안정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원자재 공급이 끊기다시피 해 1월 한 달가량은 국내생산 중단도 말이 나오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두 배 이상 오른 컨테이너 운송비와 산지 제품인상가가 반영돼 수입제품의 가격이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다만 8% 정도 빠진 환율로 인해 인상 폭은 10% 전후가 될 전망이다. 스프루스 제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전세계 80000대 이상의 몰더기를 판매한 독일 바이니히그룹이 2020년 한국에 제7호 고속몰더기를 부산 에스디상사에 설치하였다. 고속몰더기는 첫째 몰더기 송재속도가 분당 60m 이상으로 자동투입과 자동배출 설비를 몰더기 전,후에 설치한다. 둘째, 조인팅 시스템이다. HSS용 또는 초경용 세라믹 숫돌을 몰더기 축에 장착하여 대팻날 또는 성형날을 연마한다. 만일 몰더기 송재속도가 분당 100m에서 최종 마감면을 분당 10m와 동일한 품질을 원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장치이다. 셋째, 아웃보드베어링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