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의 종류 기둥이나 들보 등 주요한 구조재로 목재나 목질재료를 쓴 주택을 목조주택이라고 부른다. 주택을 구성하는 재료나 조합 방법에 따라 다양한 건축법이 연구되어 실용화되고 있다. 그 특징, 특히 벽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벽은 지진이나 태풍 등 수평방향으로 가해지는 힘에 저항하게 되는 부분으로써 구조상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재래식 뼈대 조립 건축법 기둥이나 들보 등 주로 제재목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널리 시행되어 온 건축법이기에 ‘재래’라고 부른다. 벽에는 기둥 사이에 비스듬히 부착하는 ‘대각선 방향의 버팀대’가 있어서 강도를 나타낼 수가 있다. 기둥과 들보 등의 평행 접합부나 직각 접합부를 기계로 미리 가공한 것이나 또는 버팀목으로 하지 않고 합판 등의 면재료(面材料)에
목조건축문화재의 특성 문화재보호법에 의하면 역사적, 예술적, 기술적, 학술적 가치를 지난 전통건축물이 문화재로 지정 보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목조건축문화재는 건축물의 주요 부재로 나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요 구조부재를 석재로 사용하고 있는 서양식 건축과는 차이가 있다. 나무는 오랜 기간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에서 나는 재료로 철근이나 콘크리트와 같은 인공적인 재료와 차이가 있다. 나무는 그 무게에 비하여 강도가 비교적 뛰어나고 가공성이 좋으며 환경친화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는 재료이다. 반면에 구경이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른 재료와 달 리 주변 환경이나 생육조건에 따라 규격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 한편으로는 습기에 의한 부식, 화재에 약한 성질과 철이나
목재의 주거성 우리 속담에 친구와 장맛은 오래되면 될 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목재는 지구상에 인간생활이 시작하면서부터 사용된 인류의 근간(根幹)인 재료이고, 가장 오래된 인류의 친구이다. 또한 인간의 도구 및 주거재료로 인간의 기본정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친숙한 친환경적인 재료이다. 그런데 우리는 최근 우리에게 가장 오래된 친숙한 재료인 목재를 다른 대체 재료에 매료되어 점차 잊어가려고 하고 있어서, 친구를 잃어가는 마음이 들어 안타깝기만 하다. 주거재료로 목재는 습도조절, 단열의 효과가 있어서 쾌적감을 주고, 무늬의 아름다움과 부드러운 색상의 이미지가 적당하므로 친숙감을 주며, 살균, 방취성분이 나무 냄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인간생활을 영위하게 해준다. 이러한 이유에서 인지
탄소를 보관하는 목조주택 알루미늄이나 철과 같은 재료는 제조할 때는 대량의 탄소를 방출할 뿐만 아니라, 완성된 제품 중에는 전혀 탄소를 축적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이에 비하여 목재는 제조되어 질 때도 탄소방출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 존재하는 동안에도 연소되거나 썩을 때까지 고체로서 고정된 탄소를 계속해서 보관하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목조주택이나 목재제품은 탄소의 보관고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생장된 수목은 베어서 목재로 사용하자!」 그러니까 목재로서 탄소를 보관시켜야 한다. 그리고「벌채된 후에는 반드시 묘목을 심자!」라는 것은 결과적으로 대기 중의 탄산가스를 목재에 축적시키게 되므로 탄소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 만든다. 자료출처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포럼
4.2.6 지붕창지붕창은 목조주택에서 외형상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 중의 하나이다.많은 주택들이 지붕밑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 공간의 환기 및 채광을 위하여 지붕창을 설치하고 있다.그 외에도 지붕창은 거실이나 침실, 욕실 등의 자연스러운 채광 및 환기 등의 목적으로 설치되기도 한다.지붕창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지붕의 골조공사에서 특별히 서까래의 배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인 지붕창의 형태에는 박공형 지붕창(그림 110(a))과 경사지붕형 지붕창(그림 110(b))이 있다.장상식 교수 제공충남대학교 임산공학과
4.2.5 박공끝벽박공끝벽에서 처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외벽선으로부터 지붕끝이 돌출하여야 한다.이러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림 108과 같은 박공반자를 설치하여야 한다. 박공반자의 설치방법은 박공끝의 서까래를 동일한 높이로 만든 후에 홈을 파서 박공반자를 끼워 맞추는 방법(그림 108(a))과 마지막 서까래의 높이를 낮추어서 박공반자를 받치는 방법(그림 108(b))이 있다. 박공끝벽은 일반적으로 상부로부터 작용하는 하중이 거의 없는 비내력벽이다.벽체의 골조에서 이중깔도리까지는 다른 벽체들과 동일하지만 그 위에 지붕까지의 삼각형 부분에서 다른 벽과의 골조에 차이가 나타난다. 이 삼각형 부위에도 그 아래 부분의 벽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위치에 스터드(박공스터드)가 위치하도록 골조를 구성한다(그림 109(a))
4.2.4 지붕끼리 만나는 부위지붕과 지붕이 만나는 부위는 양 지붕이 동일한 지붕마루 높이에서 만나는 경우(그림 106)와 지붕마루의 높이가 서로 다른 지붕이 만나는 경우(그림 107)로 나눌 수 있다. 같은 높이의 지붕이 만나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지붕골이 형성되고 골조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높이가 다른 두 개의 지붕이 만나는 경우에는 두 지붕이 만나는 위치에서의 골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부위에서의 골조의 한 예는 그림 107과 같다.그림 107의 경우에는 주지붕의 골조와 보조지붕의 골조가 하나의 구조체로 복합되어 있는 형태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주지붕의 골조를 정상적으로 하고 그 위에 보조지붕의 골조를 얹어놓는 형태도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보조지붕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작용하
4.2.3 지붕골조 시공 순서필요한 서까래의 수를 계산하여 필요한 만큼의 서까래를 자른다. 서까래의 수는 박공지붕의 경우에 건물의 길이를 서까래 간격으로 나누어 준 값보다 다음으로 큰 정수를 결정하고 여기에 1을 더한 다음 2를 곱하면 전체적으로 요구되는 서까래의 수를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42' 길이의 주택에 16" 간격의 서까래가 사용된다면 요구되는 서까래의 총 숫자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42 ÷ 1⅓ = 31½ ≒ 32, (32 + 1) × 2 = 66그러므로 총 66개의 서까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까래의 시공 순서는 그림 101과 같이 다음의 7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① 마루대를 세우고 양끝의 한쪽 서까래를 고정시킨다.② 반대쪽의 서까래를 고정시킨다.③ 건물의 끝부분에 닿을
4.2.2 귀서까래 및 반서까래의 절단귀서까래의 절단 표시 순서는 다음과 같이 구분될 수 있다(그림 103):① 계산된 위치에 부재의 측면을 따라서 수직선을 긋는다.② 서까래의 윗면에 직각선을 긋는다.③ 서까래의 윗면에 중심선을 긋는다.④ 측면의 수직선에서 직각방향으로 서까래 두께의 ½에 해당하는 길이를 빼고두 번째 수직선을 긋는다.⑤ 두 번째 수직선 위치에 서까래의 윗면으로 직각선을 긋는다.⑥ 양방향으로 대각선을 긋는다.반서까래의 절단 표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실시한다(그림 104):① 계산된 위치에 부재의 측면을 따라서 수직선을 긋는다.② 측면의 수직선으로부터 부재의 45도 방향 두께의 ½을 빼고 두 번째 수직선을 긋는다.③ 두 번째 수직선 위치에 서까래의 윗면으로 직각선을 긋는다.④ 부재의 측면에서
4.2.1 서까래의 길이 계산지붕구조의 시공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서까래를 절단하여야 하며 그 전에 서까래의 길이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서까래의 길이 계산은 다음의 세 가지 방법 중의 하나를 적용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① 피타고라스의 정리 적용② 골조용 직각자의 서까래표 이용③ 골조용 직각자 반복 사용법1) 피타고라스의 정리 적용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직각삼각형에서 지각을 낀 두 면의 길이를 알면 빗변의 길이를 계산한는데 적용되는 그림 95와 같은 일반적인 수학공식이다.지붕의 단면 그림을 그리면 그림 96과 같으며 이 그림에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적용하면 서까래의 길이를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서까래의 길이를 계산하고 그림 97과 같이 양끝면의 수직선을 표시한 후 절단한다.서까래가
지붕구조는 지붕 위에 작용하는 수직하중과 수평하중에 대한 저항력을 제공하며 지붕의 마감재료를 설치할 수 있는 받침으로서의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지붕구조는 튼튼하고 안정감이 있어야 하며 높은 강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 외에 지붕의 형태에 따라서 건물이 건축되는 지방의 역사와 전통을 나타낼 수 있으며 주택의 아름다운 외형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지붕구조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지붕의 구조는 나라와 지역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나타내며 또 한 주택에서도 여러 가지 유형의 지붕이 서로 복합된 형태로 사용되지만 기본적인 형태를 구분하면 그림 92와 같다.그림 92의 지붕형태는 기본적인 형태들이며 많은 지역에서 이들 지붕의 변형적인 형태나 서로 복합된 형태의 지붕들이 건축되고 있다. 그림 92의 지붕구조를 활용한
천장장선의 기본적인 시공방법은 바닥장선의 시공방법과 비슷하다. 천장장선과 바닥장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천장장선은 바닥장선에 비하여 작은 치수의 목재가 사용된다는 점과 장선의 끝부위에 끝막이장선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트러스구조가 사용되는 경우에는 별도의 천장장선이 필요 없으며 트러스의 하현재가 천장장선의 역할을 수행한다.천장장선의 지간거리는 바닥장선과 마찬가지로 지간거리표를 이용하여 확인하여야 하며 장선의 간격은 12", 16" 및 24"가 많이 적용되며 이 중에서 16" 간격이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값이다. 사용되는 부재의 치수와 등급, 부재의 간격 등은 천장 마감재료 및 지붕밑 공간의 사용목적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가능하다면 외벽의 스터드 위에 일직선으로 지붕 서까래가 배열되고 천장장선은
지붕구조는 주택에서 수직하중을 최초로 받아서 이를 하부구조로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이다. 지붕의 형태는 건축이 행해지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관습 등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건축물의 외형상의 특징을 나타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주택의 각부구조 중에서 지붕구조가 가장 복잡하며 골조의 배치 및 시공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붕의 골조시공을 잘하는 목수는 숙련기술자로 대우받을 수 있으며 어느 현장에서나 대접받는 목수가 되기 위해서는 지붕 골조의 시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또한 현장 감독은 어떠한 형태의 지붕이라도 골조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하여 훌륭한 목조주택의 시공이 가능하고 또한 현장의 인력
바닥에서 벽덮개까지 조립하여 벽체를 세우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붕의 골조를 시공하기 전에 벽덮개를 설치하여야 한다. 벽덮개는 벽구조에 강성 및 강도의 증가 그리고 약간의 단열성 증가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벽덮개용 재료로는 합판, OSB, 섬유판, PB, MDF 및 단열판 등이 사용되며 이들은 충분한 강도 및 강성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내수성 접착제가 사용된 제품이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벽덮개 재료는 4×8으로 생산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4×9이나 4×10의 치수로도 생산되고 있다. 합판이나 OSB 등은 구조용 판재로서 수평하중에 대한 충분한 저항력을 나타낼 수 있으며 가새의 사용 없이 전단벽을 구성할 수 있는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벽덮개는 강축방향을 눕혀서 수평방향으로 설치하거나 또는 세워서 수직방향으로 설
바닥덮개 위에 부재 배치도를 그린 밑깔도리와 윗깔도리를 스터드 높이 만큼 떼어놓고 그 사이에 부재들을 배치도에 따라서 배치한다(그림 76).이 때에 먼저 헤더와 개구부 주변의 부재들을 먼저 배치하고 그 후에 나머지 스터드들을 배치한다.부재 사이의 못박기는 개구부 주변에서 먼저 시작하며 개구부 주변의 못박기가 끝나면 윗깔도리와 스터드 그리고 밑깔도리와 스터드 사이에 못을 박는다. 부재의 조립이 끝나면 그림 76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각선의 길이를 측정하여 그 길이가 같아지도록 모서리의 각을 잡는다.벽체의 모서리각이 잡힌 다음에 덮개를 설치하는 동안 벽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이중깔도리와 밑깔도리에서 바닥덮개로 16d 못을 8' 간격으로 경사못박기하여 임시로 고정시킨다. 헤더와 스터드 사이에는 한쪽에 16d 못 4
벽체의 골조를 주의 깊게 시공하여야 외벽 및 내벽 마감재료의 부착이 쉬우며 그 뒤로 계속되는 시공에서 편리함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벽체의 시공을 위한 수치들은 설계도면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설계도의 평면도, 입면도 및 단면도를 상세히 분석하여야 한다.벽골조의 시공 순서는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① 부재 배치도의 작성.......② 바닥에 밑깔도리, 윗깔도리 및 헤더의 배치.......③ 기타 부재들의 배치.......④ 개구부 주변의 못박기.......⑤ 윗깔도리 못박기.......⑥ 밑깔도리 못박기.......⑦ 벽체의 직각 잡기.......⑧ 이중깔도리 못박기.......⑨ 벽덮개 설치.......⑩ 벽체 세우기.......⑪ 수직 및 수평잡기.......⑫ 버팀대 세우기......
벽체의 부재를 배치하기 전에 밑깔도리 및 윗깔도리에 벽체의 부재 배치도를 작성하여야 한다.부재 배치도의 작성 순서는 다음과 같이 세분될 수 있다(그림74):.....① 모서리에서 스터드 하나의 간격을 측정한다......② 스터드 두께의 ½ 만큼 더 측정하여 직각선을 긋는다......③ 스터드가 위치하여야 할 부분에 "X" 표시를 한다......④ 계속 스터드의 간격대로 측정하여 직각선을 긋는다......⑤ 창문 개구부 내에는 "X" 표시 대신에 "J" 또는 "C" 표시를 한다......⑥ 나머지 스터드를 표시한다.그림 75와 같이 밑깔도리와 윗깔도리를 나란히 놓고 밑깔도리의 부재 배치도를 윗깔도리에 그대로 옮긴다. 장상식 교수 제공충남대학교 임산공학과
벽의 개구부는 문 또는 창문이 설치될 공간으로써 도면에는 이들의 설치를 위한 공간의 치수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도면으로부터는 문이나 창문의 치수만이 알 수 있으며 이들의 설치를 위한 개구부의 치수는 시공자가 결정하여야 하는 사항이다.일반적으로 도면의 문이나 창문에 대한 내용에는 형태, 종류, 제조업체와 고유번호, 치수 등의 사항들이 포함된다.개구부의 치수가 너무 작으면 문이나 창문을 설치할 수 없으며 너무 크면 문이나 창문을 설치하고 뒷면에 남는 공간이 너무 커서 몰딩으로 덮을 수가 없게 될 것이다.문의 설치를 위한 개구부에서는 문과 문틀 그리고 문의 수직과 수평을 잡기 위하여 쐐기를 삽입할 수 있는 공간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문틀과 개구부의 면 사이에 쐐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½"의 공간이
스터드의 길이는 건물의 완공 후에 마감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도면에 명시된 바와 같아지도록 계산되어야 한다. 스터드의 길이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요구되는 실내 공간 높이와 함께 마감바닥의 두께와 천장의 마감두께를 알아야 한다. 스터드의 길이는 다음 식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그림 69):스터드 길이 = {실내공간 높이 + 마감바닥 두께 + 마감천장 두께} ..................... - (윗깔도리 및 이중깔도리의 두께) - (밑깔도리의 두께) ------ (3) 예를 들어서 7'-9"의 실내공간 높이가 필요하고 바닥마감 두께가 ¾" 그리고 천장마감 두께가 ½"인 경우에 스터드 길이의 계산을 다음과 같이 된다:스터드 길이 = {93" + ¾" + ½"} - {1½" × 3} = 89¾" -----
주택은 외기로부터 내부의 사람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기 때문에 일정한 공간을 외기로부터 완전히 격리시킬 수 있도록 건축되어야 한다.따라서 일정 공간의 사면을 둘러싸야 하며 이 때에 한 방향으로 배치된 벽이 다른 방향으로 배치된 벽과 만나는 부위에서 모서리가 형성된다.실내의 공간은 원시시대에는 별도의 공간구분이 없이 동일공간에서 취침, 취사, 일상생활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나 점차 실내에서의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실내공간을 구분하게 되었다.따라서 실내공간을 구분하기 위하여 내벽이 필요하며 내벽과 내벽이 만나는 지점 또는 내벽과 외벽이 만나는 지점에도 모서리가 형성된다.이러한 모서리 부분은 목조건축에서 각 구조체 사이에 유기적인 결합을 이루어서 전체적으로 일체화 구조를 이루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