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강영진)이 한국 기업의 캐나다 건축 자재 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밴쿠버 무역관은 2월 25일(현지시각) 캐나다 서부 최대 건축박람회인 제27회 ‘빌덱스 밴쿠버 2016’ 행사에 한국 기업 홍보관을 설치,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빌덱스밴쿠버는 지난 1989년 이래 해마다 열리는 건축자재 설비 및 서비스 관련 전문 박람회로 코트라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 제품 홍보관을 개설해 참가했다. 홍보관에는 친환경 소재 및 신소재를 활용한 혁신적인 한국산 건축자재가 다양하게 전시돼 캐나다 현지에 한국 제품의 높은 품질과 기술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됐으며, 새로운 제품을 다수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특히 채광 영역과 빛 투과율을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수퍼맨서비스는 복잡한 유통구조와 수수료가 없이 건축 관련 전문업체 혹은 기사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불러주는 국내 최초의 건축 플랫폼 서비스이다. 수퍼맨서비스는 불필요한 유통구조를 없애고 소비자와 공급자를 빠르게 연결해주며 일반소비자들도 건축전문가들의 다양한 건축서비스 상품(인력, 도배, 목수, 전기, 조경, 인테리어설비, 상하수도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은 이 플랫폼의 공유정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직접 선정하며 공급사들 또한 소비자들에게 한층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의 ‘인왕산 자락길 생태 녹색 관광 자원화’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6년 생태 녹색 관광 자원화 사업 공모’ 생태관광 분야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3~12월 ▲인왕산 자락길 숲길 탐방로의 핵심구간인 수성동 계곡 인근을 중심으로 ‘비해당 48영 시 형상화’ 추진 ▲문화콘텐츠 접목 탐방로 관광 자원화 ▲인왕산 자락길 안내체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수성동 계곡 인근을 중심으로 ‘비해당 48영 시’ 조경·시문 안내판을 설치, 안평대군의 문학과 조선 전기의 조경문화를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인왕산 자락의 야생화 군락 지역을 발굴하고 탐방로의 특성을 반영한 야
결이 곧은 낙엽송은 세포가 치밀해서 강도가 좋고 내구성이 우수해 시설물재에 사용하기 좋은 수종이다. 낙엽송 심재는 적갈색이고 변재는 담황백색으로 그 구분이 뚜렷하며 연륜 또한 뚜렷한 목재다. 이에 낙엽송의 장점을 확인한 많은 회사들은 낙엽송을 활용한 건축자재는 물론 조경용재로도 활용하면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국산 낙엽송으로 짓는 퍼걸러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국내산의 좋은 목재를 건축재, 집성재, 데크재 등 다양한 목재제품으로 가공해 유통하고 이를 이용해 조경시설물 제작,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조성사업, 산촌 개발 등의 개발사업과 통나무집, 한옥과 같은 목조주택를 설계·시공하는 등 국산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사계절
매력적인 연남동 골목 사이사이를 따라 걷다 보면 세월의 흔적이 잔뜩 묻어난 구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너무 오래된 건물이라 새로 지을까 하고 생각해보지만, 어린 시절의 모든 추억이 한순간에 지워져 버릴까 두려워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이에 디자인길드는 증축이라는 해법을 가지고 연남동에 새로운 공간을 창조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목조 건축물을 소개한다. 건축물이 지어지게 된 배경은?건축주와의 첫 만남은 본인이 영국에서 귀국하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당시 건축주는 어머님이 살고 계시던 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신축하고 싶다고 방문했습니다.그러나 이는 개인 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몇 년 후 건축주는
대아우딘, 탄화 내추럴 자작나무 합판대아우딘은 기존에 공급하던 빈티지 자작나무 합판인 ‘내추럴’ 제품을 탄화한 ‘탄화 내추럴 합판’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빈티지 자작나무 합판인 탄화 내추럴은 자작나무 합판의 옹이 부분에 패치 작업과정을 거치지 않아 살아있는 옹이나 죽은 옹이가 빠져 생긴 구멍 등을 있는 그대로 남겨 오래된 고재의 느낌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탄화 과정을 통해 목재의 변형 방지와 뛰어난 치수 안정성 그리고 방충 및 천연 방부효과 등의 장점이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9/12/15/18㎜ 두께의 규격으로 공급된다.(대아우딘: 031-766-6266) 대화휴먼앤홈, 히노끼 합판대화휴먼앤홈에서는 일본산 히노끼와 삼나무로 제작한 12㎜ 히노끼 합판을 공급하고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지난해부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북형 한옥 모델 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경북형 한옥 포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한옥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포럼 인력구성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경북형 한옥 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또 한옥포럼 소위원회를 수차례 개최, 설계·시공·자재 등 한옥관계 전문가들의 기술적 자문과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한옥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또 도내 소재하는 우수 한옥건축물과 신규한옥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도 제정, 올해부터 건축자산 진흥구역 또는 한옥마을 내에서 기존한옥의 보수 또는 한옥 신축시 각각 2,000만원, 4,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농촌주택개량융자금(이율 2%)도
목조문화재에 ‘방재단말기’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에 ▲비상신고 ▲안전점검 ▲순찰관리 등의 기능이 탑재된 ‘문화재 방재단말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문화재 방재단말기는 전화나 사진 전송을 통한 비상신고, 방재설비 안전점검 결과 입력, 방재교육자료 내려받기,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NFC)을 이용한 순찰기록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중요 목조문화재에는 안전경비원이 배치돼 있고 화재 발생시 소방서에 연락하는 설비가 갖춰져 있지만 체계적인 정보 수집이 어려웠는데, 문화재 방재단말기를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주요 문화재에 대한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도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비지정문화재 등 총 70여건에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국가지정문화재 사업으로는 사적147호 문경새재 3관문의 동측 성벽을 작년에 이어연속으로 보수사업을 추진하고, 보물 제1748호 봉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보존처리 사업 등 20건에 18억 원이 투입된다. 도지정문화재 사업으로는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589호 문경 송죽리 개성고씨가옥(고방채) 보수공사, 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문경향교 대성전 방충사업, 문경 한지장 전수교육관 건립사업 등 20건에 17억 원을 들여 보수·정비한다.
세계사이버대학 환경조경원예학과(학과장 백정애)와 한국기술경영연구소(소장 이정희)는 두 기관의 상호 학문적 교류 및 자격증 발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학문적 교류를 위해 양기관 공동으로 교재집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수익사업 창출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또한 우리나라 장묘문화로 자연환경의 훼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묘원이 혐오장소라는 인식돼 있는데 묘원의 조경공간으로서의 활성화와 환경보호 및 혐오장소라는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향후 추진 중인 장묘정원관리사 자격증을 졸업생에게 발행할 예정이다.
야외 운동 시설물도 목재로 만든다! 과거에는 단순한 공공시설물로 여겨졌던 공원의 벤치, 체육관 시설, 버스정류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설물들에 이제는 ‘공공디자인’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는 도시환경 및 조경산업의 발달과 함께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일찍이 파악해 각 운동 시설물 제조사들은 기능성은 물론 심미성을 갖춘 조경 및 운동 시설물들을 생산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물로 여겨지는 야외 운동기구, 놀이기구, 부대시설 등의 공공시설물들이 도시공간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스페이스톡, ‘유니윙’으로 장노년층도 쉽게 사용하는 시설물스페이스톡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연령대의 사용자들만이 아니라 장노년층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비로소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느낄 수 있다. 나무사이에는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풀고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의 목구조 펜션이다. 동화에 나오는 숲속 작은 집을 닮아 있는 나무사이에서 힐링을 취해보자.주택을 구상할 때 가장 중요했던 설계 포인트와 특징?동화속에 나올 법한 숲 속의 작은 집을 만들고 싶었다. 집 자체가 숲과 나무 사이에 있다 보니, 어른들과 아이들이 동심을 느끼고 자연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을 구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목수가 나무를 이용해 집을 직접 지었음을 강조하기 위해 목구조 느낌이 뚜렷하게 나는 구조로 집을 지었다.집이 지어지고 난 후 펜션으로 사용될 예정이었기 때문
태원목재, 나뭇결 살린 ‘쇼잉 루바’태원목재는 쇼잉(Sawing) 루바를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쇼잉 루바는 적삼목을 활용한 루바로 다른 루바들과 달리 나뭇결을 인위적으로 살리는 가공을 통해 만들어진다. 다소 거칠어 보이지만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빈티지한 느낌이 강한 제품으로 빈티지 인테리어를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쇼잉 루바에 채색을 하면 더욱 선명하게 나뭇결이 드러나 목재의 질감을 살려줘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현재 쇼잉 루바는 18×88㎜ 규격으로 공급중이다.(태원목재: 032-578-8500) 에이스임업, 아름다운 컬러 입은 ‘낙엽송 컬러 루바’앞으로 목재에도 아름다운 컬러가 입혀져 패션이 될 전망이다. 바로
전통 장인과 함께하는 ‘2016 서울한옥박람회’오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2016서울한옥박람회’에서는 전통장인들이 함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의 가치와 전통 장인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야외 대장간·야철로 체험’, 전통목수와 함께 진행하는 대패 체험인 ‘한옥목수체험’, 한옥박람회투어 프로그램인 ‘한옥 문화체험투어’, 매듭공예·한지공예·유리공예 등 장인들과 함께하는 ‘전통공예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매일 전통목수가 직접 전통정자를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정자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서울시 한옥과 관계자는 “설날과 겨울방학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
공원을 걷다 쉼터가 여기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하는 파고라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아름다운 경관 조망이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이나 위락단지 등에 설치되는 파고라는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조경시설물이다. 이에 파고라도 그 공간에 맞춰 환경친화적인 예술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 디자인과 기능적으로 우수한 목재 파고라 사례들을 살펴본다. 멜리오 유니온랜드, 종합생산시스템 갖춘 글로벌 산업단지 조성멜리오 유니온랜드는 멜리오 글로벌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성형공장, CNC 가공공장, 목재공장, 철재 제작공장, 도장 코팅공장 등 원료투입에서부터 완제품까지의 모든 공정을 갖춘 종합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멜리오 유니온랜
냉난방을 거의 하지 않고, 단열재와 환기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한으로 줄인 집 ‘패시브 하우스’. 뉴타임하우징은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지역, 충남 제천에 패시브 하우스를 설계·시공했다. 이 주택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전원주택의 모습보다 경사지붕의 장점을 살린 모던한 외관의 멋을 강조했고, 구조적으로도 투습형 열반사 단열재(스카이텍)를 사용해 겨울에는 따뜻함을 여름에는 상쾌함을 전해준다.건축주에 대한 소개와 건축주가 구상한 주택의 형태는? 단독주택은 충북 제천시 내에서도 기온이 더욱 낮은 봉양읍내 지어졌는데, 건축주는 부모님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자, 건축주의 주말 주택 성격을 가진 안락한 장소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했다. 이에 제천이라는 지역적 특수성
한양유니버설, ‘훈데거 스피드컷 머신 SC-3’목공 기계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이 독일 훈데거(Hundegger)社의 목재 컷팅 머신 ‘스피드컷 머신 SC-3’을 공급한다. 이 기계는 경량목구조, 패널구조를 비롯해 글루램 건축물 가공시 공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계로, 다양한 목조주택 구조재를 공장에서 미리 컷팅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목재 가공(드릴링, 밀링, 슬로팅, 마킹, 라벨)을 신속·정확하게 가공해 현장에 내보낼 수 있는 기계이다. 이 기계는 프리패브를 할 수 있게 하는데, 목조주택용 패널라이징 공법을 가능하게 해 공사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단축시킬 수 있다. (한양유니버설: 02-783-8717) 형제목공기계, 안전한 몰더기 ‘Hypermac 6
광명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워보는 ‘에코 건축학교’를 개최한다. ‘에코 건축학교’는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실제 현장의 유명한 건축가들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건축 디자인 모델을 만들어 보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유명한 국내 건축 디자이너들과 함께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디자인 결정하기, 모델하우스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과정의 마지막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에코 건축의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현장학습을 포함해 총 35시간 넘게 진행되며, 참가 접수 마감은 1월 31일 까지다.
서울시가 도심 속 사라져 가는 한옥들을 보존하기 위해 명품 한옥과 한옥 장인을 인증하는 제도를 올해 도입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명품한옥’ 3곳과 9개 분야에 3명씩 ‘한옥 장인’ 총 27명을 인증할 계획으로, 관련 예산 약 5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달부터 6월까지 명품 한옥과 한옥 장인 인증마크 디자인을 개발하고, 인증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3월부터 연말까지는 인증 대상 건물과 장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인증제도 도입으로 서울 한옥의 ‘모범’을 제시해 고품격·고품질 한옥 건축 환경을 유도하고, 인증 한옥 소유자와 장인의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경복궁 서쪽의 한옥이 밀집한 서촌 필운대로와 종로구 누하동, 체부동의 옛길 복원 사업도 본격화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5일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운수사 대웅전’을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1647년 공사를 시작해 1655년 완공됐으며, 이는 2013년 전면해체 수리가 진행될 당시 종도리에서 발견된 2개의 묵서명을 통해 확인됐다. 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작은 규모의 건물로 기둥에만 단아한 주심포계 맞배지붕 건물로, 우주 하부에는 원형 돌기둥을 세워 목재 기둥을 받치고 있어 태풍이 잦고 비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조선 중기 이후 불전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흔치 않은 귀중한 불교 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중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