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닐린 그룹, 세계 최초 MDF 보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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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닐린 그룹, 세계 최초 MDF 보드 재활용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21.11.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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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목재는 재생 가능한 제품이며 소각하지 않는 한 이산화탄소(CO2)를 저장한다. 따라서 목재를 더 오래 사용하고 재사용할수록 기후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다.

패널 및 건축자재의 글로벌 공급업체인 유닐린 그룹(Unilin Group)은 중밀도섬유판 및 고밀도섬유판 생산을 위해 회수 및 재활용 목재를 사용한다. 지금까지는 매년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1억 입방피트의 중밀도섬유판(MDF) 및 고밀도섬유판(HDF)을 재활용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유닐린 그룹은 이러한 섬유판에서 목재 섬유를 재생하는 기술을 경제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산업적 규모의 고품질 섬유판 생산을 위한 재생 목재섬유를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신기술 혁신을 통해 제품에 두 번째 생명을 부여했으며 재생 목재 섬유에 저장되어 있는 연간 380,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사진: Unilin Group.
사진: Unilin Group.

 

목재섬유의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공정

중밀도섬유판(MDF) 및 고밀도섬유판(HDF)은 일반적으로 가구 산업, 인테리어 디자인 및 치장목질바닥재 생산에 사용된다. 패널 재료를 생산하는 유닐린 그룹 내의 부서인 유닐린 패널은 의도적으로 회수된 목재를 패널에 사용하는 선택을 했다. 이것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소각하는 목재 폐기물 또는 목재를 구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유닐린 그룹이 애초에 생산 목적으로 벌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으로 폐기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제 유닐린 그룹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유닐린 패널의 사장인 베로니크 호프락 (Véronique Hoflock)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목재섬유를 결합하기 위해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 수명이 다 되면 섬유판으로부터 목섬유를 산업용으로 회수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목재 섬유를 재활용하고 새로운 패널 생산에 재사용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공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어요. 이렇게 해서 회수된 목섬유는 제품에 사용된 후 평균 14~20년 만에 소각됩니다. 예를 들어, 장식용 에볼라(Evola) 패널 또는 퀵스텝(Quick-Step) 라미네이트 바닥재에 사용되는데 이 새로운 기술은 목재 섬유의 수명을 두 배로 늘립니다. 이 더 긴 수명은 새로운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례로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요. 이는 자원순환을 향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유닐린 DNA 안의 순환성

이 기술의 개발은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자는 파리 협정의 실현에 기여하고자하는 유닐린 그룹의 지속 가능성 전략과 일치한다. 유닐린 그룹은 이러한 야심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혁신에 대한 헌신을 고려했다. 향후 2년 동안 유닐린 그룹은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1억 6천만 유로를 벨기에에 추가로 투자할 것이다.

유닐린 그룹 CEO인 버나드 씨어스 (Bernard Thiers)는 “순환성은 유닐린 그룹(Unilin Group)의 DNA에 처음부터 내재되어 있습니다. 1960년에 우리는 마분지 제조업체로 시작하여 지역 산업에서 나오는 폐기물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그때에도 우리는 재료 재사용과 관련된 문제를 기회로 보았고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우리는 이제 중밀도섬유판과 고밀도섬유판(Quick-Step 라미네이트의 기초)의 순환고리를 완전히 닫을 수 있습니다. 이 개발은 100% 재생 또는 재활용 목재를 사용하고 목재의 제품 수명을 최대한 연장한다는 당사의 지속 가능한 원료 전략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유닐린 그룹은 그룹이 중밀도섬유판(MDF) 및 고밀도섬유판(HDF) 생산을 위한 커팅엣지(cutting-edge) 기술에 투자한 이력이 있는 바제일레스 (Bazeilles) 생산공장에서 내부에 사용되는 재료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이용할 것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외부에서 얻은 섬유판과 라미네이트 바닥재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 능력이 증가할 것이다. 그동안 특허를 받은 이 기술은 단연 세계 최초다. 목표는 2030년까지 유닐린 그룹의 원재료 혼합물의 최소 25%까지 재활용 섬유로 교체하는 것이다. 유닐린 그룹은 이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제품에 두 번째 수명을 부여해 연간 380,000톤의 CO2를 목섬유에 저장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출처 Woodworking Industry News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oodkorea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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