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출입구 전경
2004년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부산경향하우징페어 전시가 있는 부산 벡스코 현장
이 기계는 휴대용 함수율 측정기로 주로 대각재의 함수율 측정에 사용된다. 전통구조물이나 대형 구조물에 사용되는 목재의 함수율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가능하다. 함수율은 피측정재의 너비 방향에서 함수율 경사를 읽을 수 있도록 히스토그램으로 표시된다. 대당 가격은 약 600만원 정도.
이 기계는 휴대용 탄성측정기로 구조물 공사에 사용되는 각종 각재나 집성재를 간편하게 탄성치를 낼 수 있다. 더불어 재료의 밀도도 같이 측정된다. 값은 약 600만원정도.
이 기계는 대당 3억원으로 각각의 날을 수치제어할 수 있는 갱립소이다. 원하는 날의 간격을 날 하나하나마다 수치로 조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생산량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기계는 1-2자 정도의 짧은 집성재의 마구리면을 핑거가공하여 종접합해주는 기계로 비교적 사이즈가 적도 양쪽 마구리를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가공하고 종접합라인이 바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핑거가공과 동시에 각종 보나 기둥용재를 생산할 수 있다. 단척재의 이용에 상당히 유리한 장점이 있다.
전통 구조물에서 공포위에 놓이는 두주를 가공하는 기계다.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근 10여년간 PF합판(Pre finished plywood)이 인기리에 생산되었다. 일종의 표면특수합판으로 미장합판이라고도 했으며 프린트합판이라고도 했다. 주로 천정재, 벽재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때로는 가구용재, 선박내장용재, 주방기기재료, 건물의 칸막이로도 이용되었다. PF합판은 주로 얇은 합판(3㎜ 또는 4㎜두께)에 단색 또는 2색 이상의 도료를 로라로 인쇄한 합판이다. 즉 합판 원래의 무늬를 완전히 소멸시키고 그 위에 원하는 색상과 무늬를 인쇄하는 것이다. 다양한 색상의 여러 가지 상품을 생산해내기 위해서는 많은 기계설비와 큰 공장부지가 소요되는 품목이었다. 특히 도색을 한 후에 서서히 말리는 역할을 하는 드라이어가 상당히 길게 차지하였으며
전시회에는 동물과 어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재를 조각한 목재 소품 1천여점이 전시돼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