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창립총회.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창립총회.

국산목재의 단계적 이용,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한 정책과 이용기술을 다루는 협회가 3월 8일 수원메쎄 2층 컨퍼런스홀에서 출범했다.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이하 국이협)는 지난 11월 15일 수서타워에서 발기인 대회와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창립을 하기 위한 준비를 가진 끝에 창립총회를 치렀다.

창립총회에서 윤앤파트너스의 윤형운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 성원GMS 윤재호 대표와 파셉의 김현승 대표가 선출됐고, 이사엔 세이프우드의 조석운 대표가 선출됐다. 감사는 피앤케이코리아 정연집 대표와 나무와 최두환 대표가 선출됐다. 전무이사에는 우인테크 박우찬 대표가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국이협’은 이남호 전북연구원 원장, 이동흡 동국대 겸임교수, 박상범 국민대 겸임교수에 고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세창 대구대 교수, 박희준 전북대 교수, 정연집 피앤케이코리아 대표, 강석구 충남대 교수에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상범 국민대 겸임교수 창립기념 특별강연.

박상범 국민대 겸임교수는 국이협 창립 기념 특별강연에서 ‘국산목재 이용기술의 개발 가능성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첨단목재이용기술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이어 진행된 회원 간담회에서는 국산목재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으며 특히, 국산목재의 공급에 관한 내용이 많이 다뤄졌다. ‘국이협’은 국산목재 공급에 대하여 정책위원회를 가동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 기초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윤형운 초대회장은 “국이협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국산목재의 단계적 이용을 중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벌채기에 도래한 국산목재에 대한 이용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정보를 공유해 협력해서 보다 진전된 이용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협회가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 이용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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