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본격화 되는 계절이 돌아오면서 공세권 · 숲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을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 보니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월, 고려대 대학원에서 발표한 ‘주거만족도 분석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의 학위논문에 따르면, 공원 및 녹지 등의 ‘자연환경’이 슬세권 입지여건 등과 같은 ‘생활환경’ 보다 주거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 만족도를 1~4점으로 세분화 해 평균값을 살펴본 결과, ‘자연환경’(3점)이 ‘생활환경’(2.85점) 보다 높았다. 주변 자연환경이 주거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던 과거의 인식과는 많이 달라진 결과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뒤바뀐 데에는, 여러가지 외부환경 요인이 주로 거론된다. 긴 시간 코로나 팬데믹을 거친 데다, 미세먼지 등이 국내 주요 이슈로 자리잡으면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가치가 계속 증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2023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위한 국민인식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86.9%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주지역의 미세먼지 문제 심각성에 대해서는 4명 중 3명(76.8%)이 응답했고, 계절별로는 봄철(3~4월)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처럼 주거 만족도 측면에서 자연환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3월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선보이는 ‘사송 롯데캐슬’은 대표적인 숲세권 및 공세권 단지로 꼽힌다.

사송 롯데캐슬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 자락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으로 수변공원이 조성 중에 있고, 사송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다방천도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숲세권과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는 것은 물론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있다.

또한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조경면적도 약 38%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사송 롯데캐슬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는 물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만큼 청약규제에서 자유롭다. 거주지에 대한 제한도 없고 재당첨 제한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사송 롯데캐슬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사송 롯데캐슬 주택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로 일원에 3월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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