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목재협회(회장 이운욱)가 2월 21일(수) 오후 4시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 박주생 국립산림과학원 과장, 김동우 한국임업진흥원 실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수철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장, 윤형운 한국목재신문 대표, 이종천 비씨우드 대표, 박종영 우디즘연구소 센터장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목재협회는 창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산림청 해외목재산업정보 용역사업 수주, 원목 항만하역료 협상, 목재이용법 규제개선 건의, 인천북항배후단지(북측) 임대분양 협의, 「제재목·집성판재 관련 법규 개정안」 의견 제출, 「국산목재 활용제품 우선구매 지침 개정안」 제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운욱 회장은 “오늘 저희 대한목재협회 제16차 정기총회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현재 우리 목재업계는 생산인력 고령화와 생산인력 부족, 경기침체와 맞물려서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2년간 우리 목재업계만 보더라도 짧은 기간 안에 경영환경이 회복될 여지가 없는 상황으로 보이고 있으나, 이에 우리 모두 신발 끈을 더 동여매고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다. 협회가 회원사와 함께 더 나은 도약의 시간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협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협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빙 세미나 개최, 협회공동 구매 사업을 통한 부족한 재정 확보 등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웠다”며, “이와 더불어 2025년에 종료 예정인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목재협회는 2월 2일(금) ‘협회 발전 위원회’를 구성해 협회에서 상견례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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