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강석구 소장(우)과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박경식 회장(좌)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강석구 소장(우)과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박경식 회장(좌)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어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 강석구)가 14일 인천 북항 인근에 인천사업소를 개설했다.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는 금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제재목, 집성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에 대한 규격·품질검사와 일반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생산·유통업체들이 인천지역에 소재함에 따라, 이들 업체에게 검사신청 또는 시험의뢰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인천지역에 사업소를 설치한 것이다. 특히, 콘크리트거푸집용 합판의 경우 실제 크기 합판의 휨강성변형량 측정이 필요하여, 시험용 합판의 원거리 운송에 대한 불편함을 제기해왔다.

인천 북항 ㈜태신 구내에 설치한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인천사업소
인천 북항 ㈜태신 구내에 설치한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인천사업소

따라서, 목재제품 공급업체가 인천사업소의 지정장소에 시험검사용 시료를 맡길 경우 대전의 시험실로 수집, 운반하여 시험·분석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아울러,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목재업계 단체의 회원사는 별도 약정을 통해 일반의뢰시험에 대한 시험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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