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철강-목재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품한 대현목재.
대구 엑스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철강-목재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품한 대현목재.

대현목재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7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전시회에 참여했다.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인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등이 협찬한 이 전시회는 국내외 많은 철강관련 제조설비를 전시하는 전시회로써 미래의 철강산업을 전반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각 기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 플랜을 선보였다. 대현목재는 포스코의 이노빌트(INNOVILT) 일원으로써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대현목재는 포스코와 오랜기간 동안 목재와 철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개발해왔다. 그 첫 단계로 포스코(POSCO)의 지원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CLT와 포스코 철강 제품을 융합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목재를 활용해 콘크리트를 대체할 수 있는 하이브 리드 건축재 개발을 제안 받아 개발한 전시 제품에 대해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이라는 반응이었다. 대현목재는 지속적으로 포스코와 손을 잡고 목재와 철강을 융합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내화관련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현목재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목재 관련 전시회에도 참가해서 그간 목재와 철강제품을 융합하는 연구 결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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