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부터 27일까지 2023 목재산업박람회는 코펀(KOFUN)과 함께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3회째다.
목재산업박람회는 25일 오전 9시30분 남성현 산림청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남태현 산림복지진흥원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 회장, 오세창 목재문화진흥회장을 비롯한 협·단체장과 함께 개막식을 거행했다. 개막식이 끝나고 참석한 귀빈들은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어느 때보다 국산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출품한 부스들도 국산목재 제품 홍보 비중이 높았다는 평이다.
목재산업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임업진흥원의 목재산업발전토론회, 산림과학원의 도시목조화 포럼, 목재인테리어 시상식, 목조건축기술세미나, 목재의날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가구와 목공기계 전시회인 코펀과 함께 열려 관람객 부족을 해소했다는 평이었으나 목재산업 기업체의 출품 건수가 줄어 목재산업의 다양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은 여전했다. 2023 목재산업박람회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