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우드의 고급원목마루 ‘베르데’ 제품 설치 사진.
장림우드의 고급원목마루 ‘베르데’ 제품 설치 사진.

원목마루 수입유통 1세대 기업으로 원목마루 저변을 꾸준하게 확대해온 장림우드(대표 조희제)가 유럽과 북미에 수출되는 고급 원목마루 ‘베르데’와 ‘타스만’을 본격 판매에 나섰다.

‘베르데’는 인도네시아 마루전문 제조기업의 제품으로 대부분 유럽과 북미로 수출되는 고급마루 제품이다. 원목부터 직접 건조, 재단, 표면마감, 포장까지 ONE-STOP 일관 생산 시스템을 갖춘 인도네시아 제조공장에서 공급받는 회사로서 국내에는 생소할 수 있는 사이즈인 300㎜~400㎜ 폭의 넓은 초광폭 규격과 3,000㎜~4,000㎜ 이상의 초장 척의 광폭원목마루 제품까지도 모두 독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다.

‘베르데’, ‘타스만’ 원목마루의 스펙은 두께, 폭, 길이, 색상, 수종별로 매우 다양하며, 원목 14~22㎜(두께), 145~400㎜(폭), 600~4000㎜(길이)로 제조된다. 원목 단판은 3㎜~7㎜로 두께감 있는 원목 단판을 적용하여 프리미엄 원목마루의 두께를 한번 더 업그레이드하여서 원목 특유의 우수한 보행감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다.

또한, ‘베르데’ 원목마루는 원목마루 표면을 실제 나무의 표면 질감의 감촉 그대로를 구현해 내어 발바닥 및 손바닥에 느껴지는 원목 텍스쳐를 소비자가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섬세한 브러쉬 처리를 했다. 또한 최고급 친환경 오일 브랜드인 ‘AKZO’사의 프리미엄 오일로 표면 마감처리를 해 완성했다. ‘타스만’ 원목마루는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일반적인 착색 원목마루가 아니다. 원목단판 자체를 염색한 ‘염색 원목마루’로 일반적인 원목단판 표면에 페인트로 착색한 마루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공기와 만나 산화되어 색상이 변하고 찍힘으로 인한 원목 자체 색상이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타스만’ 원목마루는 단판 자체를 염색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비슷한 색상을 유지하며, 찍혀도 원목단판이 모두 같은 색상이므로 티가 나지 않아 내구성이 높은 우수한 프리미엄 원목마루 제품이다.

장림우드의 고급원목마루 ‘베르데’ 제품 설치 사진.
장림우드의 고급원목마루 ‘베르데’ 제품 설치 사진.

‘베르데’ 원목마루는 기존의 원목마루와는 차별성을 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우수한 품질과 유행을 타지 않는 내추럴 한색감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 세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원목마루 제품으로 다양한 공간연출을 통해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건축주와 인테리어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베르데’의 주요 제품은 한옥 마루나 디자인 월에 어울리는 더글러스퍼 수종의 초광폭 베르테-점보(폭 300㎜), 아카시 수종에 색상을 가미해 월넛이나 타이거우드 느낌을 주는 베르데-네이처(폭 90㎜),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된 쪽마루 솔리드 제품인 베르데-솔리드(폭 60~80㎜ 또는 파켓), 오크와 티크 수종을 이용해 대청마루 패턴으로 제공되는 베르데-한옥대청(폭 195㎜)이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구분돼 있다. 베르데는 최근 ‘베르데-프리메라’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열처리 공정을 통해 다크하면서도 세련된 세미 스모크 색상을 지닌 장척(2m 이상)의 오크 원목마루제품으로 주거용과 상업용에 모두 시공이 가능한 최고급 제품이다. 브러싱 제품과 비브러싱 제품 둘 다 출시됐다. 두께 14.2㎜, 폭 240㎜, 길이 2,130/2,450㎜로 출시됐다.

장림우드 허정 팀장은 “베르데 원목마루 제품은 고가의 유럽산과 저가의 중국산 사이에 품질 면이나 가격 면에서 장점이 많은 제품으로 대부분 유럽으로 수출을 하는 인도네시아 마루제조기업으로부터 독점적 공급이 가능해져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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