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대표이사 채광병)은 천연 대리석 바닥재 ‘마르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르본은 천연 대리석에 CRC 보드[1]를 더한 복합 구조 바닥재다. 석재 바닥 특유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대리석 바닥재 대비 무게는 개선했다.

천연 대리석 바닥재 마르본 쉘베이지
천연 대리석 바닥재 마르본 쉘베이지

마르본은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기존 타일 바닥재 대비 내수성을 높여 습기에 의한 변형과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반면 열효율은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화재에도 강하다. 마르본은 건축물 마감재 난연 성능 기준 중 최고 등급인 ‘난연 1급’을 획득했다. 화재 발생 시 불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 방출은 최소화할 수 있다.

시공과 유지 보수도 용이하다. 마르본은 마루 바닥재처럼 건식 시공이 가능해 당일 설치할 수 있으며, 조립식 시공이기에 단차 우려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줄눈이 없어 이음새 오염에 대한 걱정 없이 바닥을 사용할 수 있다.

마르본은 총 4가지 패턴을 선보인다. 패턴별로 석종 특유의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규격은 ▲폭 600(mm), 길이 600(mm), 두께 10.5(mm) ▲폭 400(mm), 길이 800(mm), 두께 10.5(mm) 두 종류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천연 대리석 바닥재 마르본이 고급 바닥재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바닥재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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