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되면 닭 털갈이 하듯 한다”….

최근 군산의 한 목재업체 사장이 인천지역 목재업체들의 부도율이 너무 높다며 쓴소리. 그에 따르면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인천지역에서 이처럼 부도율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도덕적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

그 반증으로 혈연이나 학연 지연으로 얽힌 군산지역은 부도율이 극히 낮은 수준인데, 이 모두가 서로에게 느끼는 ‘도덕적 책임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인천지역의 목재업체 관계자들도 지금처럼 ‘모래알’ 행태를 버리고 끈끈한 동지애적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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