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11월 3일 LW컨벤션센터에서 ‘2022 목재산업 진흥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산업계와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 등 산업계 100여명이 참가한다.

컨퍼런스는 오전과 오후 행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오전에는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림청 하경수 목재산업과장, 한국임업진흥원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 등이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세션을 구분하여(▲목재 이용 확대, ▲국산목재 활성화,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 ▲산림바이오매스산업의 지속 가능성) 업계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주제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설명회’ 및 ‘WPC 산업 간담회’를 병행 추진한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국내 목재자원 이용의 중요성과 목재산업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요즘, 산업계와 한자리에 모여 목재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라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산업계와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목재산업 진흥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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