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 방제작업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부산시 해운대구 지역에 지역 군부대 인력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에 군병력을 투입하기로 계획한 것은 지난 2월15일 국무회의시 국방부에 공식 요청한 것이 시점이며, 산림청과 지자체 지원요청으로 재선충병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한 부산지역의 군부대에서 전국 처음으로 군 인력을 지원해주기로 협의했다.

홍보분야 전문가 채용

산림청에서는 산불방지, 숲 가꾸기 등 산림정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산림정책 홍보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홍보분야 전문가 1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응시자격은 신문, 방송, 언론, 홍보, 광고 관련분야를 전공한 자로서, 홍보 등 관련분야에서 석사학위 소지자는 4년이상, 학사학위 소지자는 7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하고, 박사학위 소지자는 경력제한이 없으며, 변호사자격증 소지자는 학력ㆍ경력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산불지역 복구 및 지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 식목일을 전후로 대형산불의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양양과 고성지역의 본격적인 복구와 지원을 착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산불피해지역에 한해 피해목 제거 및 작업로 개설, 정책자금 상환유예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를 위해 먼저 산불피해지역 중앙합동피해 조사반과 합동으로 정확한 산불피해조사에 나섰으며, 피해 가옥 철거와 피해목 제거를 위한 작업로 개설에 산림토목사업소 보유 굴삭기 등 장비 10여대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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