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김포 풍무지구가 서울에 직장을 둔 젊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풍무지구는 서울 강서구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6㎞ 정도 떨어진 2만여 가구 미니 신도시다. 2019년 김포골드라인이 개통하면서 마곡까지 25분, 여의도까지 4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수요가 늘면서 오피스텔 임대가격도 강세다. 풍무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풍무아트리온 전용면적 19.63㎡는 보증금 500만에 월 45만~49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풍무역 인근의 미켈란의아침 오피스텔 전용면적 22㎡ 역시 보증금 500만원에 47만~57만원선이다.

분양 중인 오피스텔도 인기가 높다.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에 오피스텔 ‘풍무역 파크 트루엘’을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1~48㎡, 오피스텔 215호실, 근린생활시설 24실 규모로 공급된다.

‘풍무역 파크 트루엘’은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가지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CGV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자연환경을 가까운 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선수공원과 새장터공원이 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하며 장릉산 둘레길, 계양천 등 자연녹지도 풍부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 등 여가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민들은 풍무역을 이용하면 2정거장 거리에 있는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마곡지구, DMC,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추가 교통망도 예정돼 있다. 최근 김포시장 당선인이 김포시의 새로운 교통망 구축에 팔을 걷고 나서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한강선) 사업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2조8000억원 규모의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이 곳에는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및 대학병원 건립도 추진 중으로 향후 관련 종사자의 수요 확보도 기대해볼 수 있다. 김포시는 지난 2월 인하대, 인하대병원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는 등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산업, 물류,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풍무역 파크 트루엘’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시스템도 돋보인다. 2.6m의 높은 천장고를 설계로 일반적인 오피스텔과는 다른 개방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터치스크린으로 조명, 난방, 환기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홈네트워크 기기를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기계식을 혼용하는 다른 오피스텔과 달리 100% 자주식 주차장을 구성해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에도 신경 썼다. 태양광 패널, 지열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여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풍무역 파크 트루엘’의 분양홍보관은 김포시 유현로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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