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동탄 디웨이브 석경 투시도

최근 ‘오피스’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피스는 그동안 안정적인 임대수익에 의존하는 투자상품이었지만 최근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인 세빌스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규모는 총 27.6조원으로 이 중 50%가 오피스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지난해 오피스 거래규모는 총 13.8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최근 공실률 하락과 공급예정물량 감소가 겹치면서 향후 2~3년간 임대인 우위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투자가 인기를 끄는 배경은 무엇일까.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피스는 입주자격 및 업종 제한이 없고,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 역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보니 수요가 몰린 것.

업계 관계자는 “주택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피스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며 “특히 서울 대비 초기 투자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경기도 신도시에 조성되는 오피스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새 오피스 분양 소식이 있어 세간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송동 일대에 조성되는 ‘동탄 디웨이브’가 주인공이다. ㈜디디티가 시행하는 ‘동탄 디웨이브’는 지하 1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 29~95㎡ 총 359실 규모로 동탄2신도시 중심지역에 들어선다.

동탄 디웨이브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뛰어난 교통망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에 조성된다. 동탄JC가 가까워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SRT 동탄역이 인접해 있고, GTX-A 노선(예정), 분당선 연장(예정), 동탄 내 트램 1,2호선(예정), 광역환승센터(예정),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예정), 동탄-인덕원선 연장(예정)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특히 GTX-A 노선은 2024년 일부 개통하고 2028년에 완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으로 동탄역 개통 시 서울 주요 거점을 30분 내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 내 트램도 2027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탄 내·외부의 교통입지는 더욱 탄탄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가 가깝고, 삼성전자(화성, 기흥), 한국 3M 등 대기업과 화성 및 오산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한편, 이 단지는 일만 하는 오피스를 벗어나 비즈니스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스타일로 구성된다. 기존 틀에 박힌 공간 디자인에서 벗어나 선호도 높은 트렌디한 스타일로 디자인되며, 실별 화장실, 발코니, 샤워실 등 소규모 기업을 배려한 혁신 평면설계를 제공한다.

타사 대비 높은 전용률(50.23%)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자랑하며, 실별 다락 및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도 많다.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전 호실 복층 설계 및 3층 실별 테라스 설계(일부호실)를 구성했다. 수납을 위한 공용 창고와 회의실 등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특히 소형 타입이 80% 이상을 차지해 1~2인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사옥으로 쓰기 적합하다.

호수 조망이 가능한 옥상의 하늘바람정원을 비롯해 솔아래정원 등 조경시설을 조성해 근무 중간에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동탄의 원스톱 인프라는 물론 동탄호수공원, 문화디자인밸리, 대규모 쇼핑문화단지(예정), 복합문화공원(예정) 등을 도보로 갈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

동탄 디웨이브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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