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세종시에서 6000세대 이상 분양물량을 완판한 한신공영의 ‘한신더휴’ 브랜드가 6월 아산 첫 등장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청권에서는 총 1만3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 지역별로 보면 충남 아산시 6013가구, 충북 천안시 3344가구, 충북 충주시 1029가구다. 이 가운데 총 공급 규모의 57.9%에 달하는 아산시의 공급 규모가 두드러진다.

아산시는 약 17만 개의 청약 통장과 인근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배후수요 등 풍부한 신규 주택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이 가운데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아산 한신더휴’는 노후주택 거주 수요와 산단 근로자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84㎡ 544가구와 99㎡ 59가구, 총 603가구 규모로 예정됐다. 단지는 7개 동 전부 남동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84㎡C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이 4-Bay 판상형 구조로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내 높은 조경면적 비율과 생태면적률로 바로 앞에서 녹지를 거닐 수 있는 ‘공원형 아파트’라는 점도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눈에 띄는 단지다. 대로를 거치지 않고 접근 가능한 권곡초등학교가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자랑한다. 한올중학교·고등학교와 아산중학교·고등학교도 인근에 있어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세대의 니즈를 충족한다.

취미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수의 여가 인프라도 빼놓을 수 없다. 아산 한신더휴와 가까운 곡교천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대표적인 곳의 하나로 꼽힌다. 직선거리 약 1km 거리에 있는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은행잎이 물드는 시기마다 축제를 여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 곡교천에는 골프장과 야영장, 시민체육공원도 조성돼 있어 여러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스파와 온천호텔, 온양민속박물관, 아산문화공원(23년 예정)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도심권역 입지에 따라 여러 생활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필수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했으며 롯데시네마도 가깝다. 차량으로 아산시청이 약 4분 만에 닿으며 각종 병·의원도 약 5~6분 거리다. 이외에도 다수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모종동의 전반적 인프라를 가까운 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대중교통도 양호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해 천안과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사업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15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시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KTX천안아산역도 차량으로 약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도 눈에 띈다. 차량으로 약 2분이면 왕복 4차선 곡교천로에 진입 가능하며 이곳을 통해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까지 약 10분 만에 닿는다. 직선거리 약 2km에 예정된 아산IC가 오는 6월 개통하면 전국으로의 이동시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세종시 공급 단지들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신더휴’가 전국으로 전파한 고유의 주거문화를 알리고자 아산시에 첫 발을 디디게 됐다”며 “자체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책임감 있는 시공을 통해 아산시민 분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 20위의 상위권 건설사로 지난 2018년 인근 지역인 세종시의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Ⅱ’ 분양에서 평균 경쟁률 72.63대 1, 최고 경쟁률 175.86대 1의 높은 성적표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