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영도목재 양종광(전 대한목재협회 회장) 대표가 22년 1월 7일 이북5도청 5층 강당에서 열린 평안북도 중앙도민회 신년하례 식과 함께 열린 자리에서 55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양회장은 지난 12월 29일 총회에서 55대 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그날 총회는 대의원 116명 가운데 102명이 참석해 양종광 후보가 허덕길 후보를 59:41, 18표차로 앞서 승리했다. 이로서 양회장은 200백만 평안 북도 도민사회를 위한 봉사의 길에 올랐다.

양회장은 고향이 평안북도 영변군 출신으로 월남 1세대 어르신을 섬기며 후계 세대 육성과 도민사회 봉사를 위해 도민회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양종광 회장은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집중 하겠다”며 회칙개정과 국내외 지도자 워크숍 개최, 3, 4 세대의 참여를 위한 수련원 건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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