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교사대상 목재교육연수’를 올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처음 교육을 1월 25일(화)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1회차 교육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목재사용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교육시키기 위한 ‘목재사용=탄소중립’이라는 주제의 이론 강의와 목재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한 ‘우든펜과 샤프 제작’실습이 목재문화진흥회 목재교육센터에서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목재문화진흥회는 학교의 기술가정교사 등 관련 교과목 교사들을 대상으로 목재와 목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량과 자질을 함양할 목적으로 2019년부터 교사대상 목재교육연수를 시범운영하여 왔다. 올해부터는 2월부터 매월 두 번째 화요일마다 목재과학, 목공의 기초, 학교 적용사례 등 분야별 전문가의 비대면 이론교육과 우드카빙, 우든펜, CNC 등을 배우는 실습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매년 학교를 통한 목재교육이 미래사회로 가는 첫걸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국산목재로 다양한 창의력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목재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 사업의 자세한 일정은 2월 전국 교사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kawc.or.kr)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