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르웨스트 에비뉴 767 중앙브릿지.
르웨스트 에비뉴 767 중앙브릿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역세권 자리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경우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에 유리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공실률이 적어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편이다.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거타운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기에 수월하며, 인근에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 집객력 높은 시설들이 있으면 더 큰 상권을 형성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도 좋다.

특히 하나의 노선이 지나는 단일 역세권보다 더블 역세권, 트리플 역세권 등 여러 노선이 겹치거나 두 개 이상의 역사를 누릴 수 있으면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노선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하철을 이용하는 인구가 더 많고 이러한 유동인구를 곧 상업시설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청량리 더퍼스트’는 계약 반나절만에 완판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가 분양 흥행에 성공한 이유로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까지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선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두 개의 역사를 동시에 역세권으로 갖춘 입지도 상업시설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례로 지난 6월 서울 가양동에서 분양한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지하철 9호선이 지나는 증미역과 가양역을 동시에 누린다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분양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초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주택 규제 강화로 갈 곳을 잃은 많은 투자자들이 상업시설 투자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며 “상가 투자 시에는 위험요소가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옥석 투자처를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에 유리한 멀티 역세권 입지에 공급되는 단지를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르웨스트’ 내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가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춰 투자자들 사이 최적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인 만큼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뛰어나며 보다 넓은 광역 수요를 품을 예정이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는 마곡나루역, 마곡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설계할 계획으로 더욱 수월하게 유동인구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365일 활발한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약 12,000여세대의 마곡 M-VALLEY 거주민 수요를 고정적으로 누릴 수 있으며, 방화동, 발산동, 화곡동 등 대규모 주거단지까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약 27만명의 강서구 거주민 수요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마곡지구에 롯데, LG, 코오롱 등 대기업 및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 예정인 마곡 R&D 산업단지가 조성 중으로, 모든 기업이 입주를 마치면 향후 약 16만명의 고소득 상근배후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간 약 7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서울식물원과 마곡지구로 이전·개관을 앞둔 LG아트센터(2022년 10월 예정), 단지 남측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과 함께 더욱 큰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웨스트 에비뉴 767’이 조성되는 르웨스트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총 4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CP2블록은 대지면적 2만810㎡, 지하 6층~지상 13∙15층, 총 5개 동으로 이뤄지며,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이 가운데 지하2층, 지상1층, 지상2층 등 3개 층에 총 210실 규모로 조성된다. 르웨스트 에비뉴 767 홍보관은 현재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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