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제한된 영역에서 공간을 넓어보이도록 연출하는 광폭마루는 넓은 규격과 자연스럽고 광활한 원목 질감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로링 트렌드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간에 개방감을 더할 수 있는 광폭마루의 인기는 더욱 치솟는 추세다.

마루업체 ‘거대원목마루’는 지난 2월 쾌적한 공간감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광폭원목마루 제품들로 구성된 ‘트리니티’ 시리즈를 출시했다. 190~240폭의 광폭원목마루가 일반화되면서 광폭 규격의 원목마루 제품들로 구성된 ‘트리니티’ 시리즈 수요 역시 출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폭마루의 장점은 무엇보다 탁 트인 개방감과 널찍한 공간감이다. 폭이 넓을수록 마루 사이의 이음새가 줄어들기 때문. 트리니티 시리즈의 광폭마루 라인은 규격을 넓혀 시원시원한 연출이 가능하게 함은 물론, 원목 특유의 고아하고 멋스러운 나뭇결과 트렌디한 색감까지 표현돼 눈길을 끈다.

광폭원목마루.

트리니티 시리즈 속 광폭 라인에는 ▲착색되지 않은 내추럴한 원목 색감을 재현한 ‘내추럴’ 라인(190~240폭) ▲톱날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한 쏘컷(saw-cut) 가공으로 풍부한 질감을 표현한 ‘유니크’ 라인(240폭) ▲감각적인 컬러와 자연을 옮겨놓은 듯 유려한 원목 무늬의 ‘클래시’ 라인(190~240폭) ▲공간을 압도하는 무게감과 깊이 있는 나뭇결이 인상적인 ‘노블’ 라인 등이 있다. 특히 240폭 사이즈를 자랑하는 시리즈의 경우 남다른 초광폭 사이즈와 나무 본연의 매력으로 오래 머무를수록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주거공간에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다만 규격이 주는 광활함을 확인 후 선택해야 하는 광폭마루 특성상 작은 샘플북으로 결정하기엔 어려운 법. 거대원목마루에선 이러한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부산 송정에 마루 전시장을 운영, 트리니티 라인은 물론 수입마루와 동화자연마루·구정마루·노바마루·올고다마루 공식대리점으로서 300여 가지 이상의 마루를 실제 규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재 선택부터 정밀시공,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거대원목마루가 가진 강점이다. 온종일 머물러도 좋은 집,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넓어 보이는 인테리어를 꿈꾼다면 거대원목마루의 트리니티 시리즈 광폭 라인과의 만남을 추천한다.

한편 부산 마루업체 거대원목마루 쇼룸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공휴일은 휴무일로 영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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