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웨스트프레이저 목재 회사가 미국 텍사스주 루프킨의 안젤리나 포레스트 프러덕츠 제재소를 인수해 미국 내 사업장을 확대하고 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 12일 총 구매가격 3억 달러에 수중에 있는 텍사스 제재소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400만 달러의 목표 운전 자금과 웨스트 프레이저에 장기적으로 직접적인 이익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화 2400만 달러의 세금이 포함돼있다.

맥밀란 LLP는 톰 테오도라키스가 이끄는 팀으로 마이크 테일러, 샌드라 놀러, 조안나 도슨, 프랑수아투가스 등과 함께 웨스트 프레이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거래는 웨스트 프레이저가 2020년에 노보드사를 인수한 후에 이루어졌으며 테오도라키스는 맥밀런이 약 46억 달러의 거래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다각화된 목재회사인 웨스트프레이저는 현재 캐나다, 미국, 영국, 유럽 전역에 6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텍사스 공장의 매수가 미국 내 지속적 확장에 중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8년에 건설된 이 제재소는 남부 황소나 무(SYP)목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웨스트 프레이저 사는 캐나다와 미국의 목재생산능력을 합치면 약 70억 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웨스트 프레이저 사장 겸 CEO인 레이 페리스는 보도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인수로 인해 우리는 완전히 투자된 고품질의 제조시설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공장의 공급망, 유통 및 잔여물류 배출구를 지원하기 위한 훈련된 노동력과 지역 사회 및 물류 인프라가 포함됩니다. 게다가 우리는 투자에 따른 이익을 바로 얻을 수 있고, 동시에 그린필드 건설, 집행, 스타트업에 따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거래는 미국의 규제 요건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canadianlawyerm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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