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침엽수 펄프재는 전 세계적으로 활엽수 펄프재보다 높은 가격 인상을 보여 14년 만에 두 파이버 공급원 간의 마진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침엽수 파이버 가격은 유럽과 북미의 제재소 공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1년 2분기 전 세계적으로 전분기보다 높았다.

실질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1-5% 범위로 전분기 대비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예외적으로 B.C주는 파이버 공급부족과 NBSK 펄프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드칩 가격이 거의 20%나 상승했다. 지난 1년 동안 침엽수 파이버 가격은 우드칩 가격이 크게 하락 한 미국과 독일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5~20% 증가했다.

침엽수 파이버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21년 2분기 침엽수 파이버 가격지수(SFPI)는 건량기준 톤당 92달러가 넘는 2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활엽수 파이버 가격지수((HFPI) Index)가 전분기 대비 1% 상승한 84.41달러로 두 지수 간의 격차가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주요 펄프 생산 국가의 활엽수 파이버 가격은 21년 2분기에 소폭 조정됐다. 그러나 미국 남부, 캐나다 동부 및 스페인과 같은 일부 지역은 활엽수 펄프 원목가격이 21년 1분기보다 5% 이상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환태평양 지역의 활엽수 칩 거래는 4분기 연속 빠르게 증가하여 21년 2분기에 건량 기준 670만 톤이라는 기록적인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같은 분기 동안 출하량은 500만 톤으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수출되는 우드 칩의 주요 나라며 모든 우드칩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일본의 점유율은 34%로 떨어졌고 나머지는 한국과 대만의 펄프 공장에서 수입한다.

2021년 일본의 우드칩 수입량은 2020년 초 COVID 전염병의 초기기간동안 최근 저점에서 반등했다. 그러나 2021년 분기별 출하량은 5년 평균보다 10% 이상 낮았다. 2020, 2021년 공급 소스의 전반적인 변화는 중국의 다양화와 일본의 수입 집중화였다. 예를 들어 중국은 과거에는 주로 베트남과 호주에 의존했지만 최근에는 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에서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대조적으로 일본은 브라질과 칠레의 수입을 줄이면서 베트남과 호주의 우드칩 구매를 늘리고 있다. /출처 : prnews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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