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일의 글로벌 경제 브리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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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일의 글로벌 경제 브리프 113-1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21.10.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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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

머크社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입원 사망률 절반 낮춰”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社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19 유증상자 775명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했다. 코로나19 복제를 막는 특징이 있는 ‘몰누피라비르’로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5일간 하루에 2회 복용한 임상 대상자 중 7.3%만 입원하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가짜약을 복용한 임상 대상자 중 14.1%가 입원하거나 사망했다.

 

美, 중국에 고율관세 유지

미국은 지난해 1월 중국에게 2020~2021년까지 미국제품 2,000억 달러어치 수입확대 등을 골자로 한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했었다. 하지만 중국은 올해 8월까지 약속한 수입량 가운데 60% 정도만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 상무부는 중국에게 1단계 무역 합의 사항을 준수하라고 경고하면서, 중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부도는 막자” 美의회 ‘부채한도 일시 상향’ 합의수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연방정부의 채무(28.4조 달러, 약 3경3,787조원) 불이행을 막기 위해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2개월간만 상향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의 대외 신뢰도 및 기축통화인 달러화에 타격을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중국 CHINA

中 ‘수입금지’ 호주산 석탄도 방출

미국과 패권다툼을 벌이는 중국은 미국편에 선 호주에 대해 무역보복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중국 내 화력발전용 석탄부족으로 최악의 전력난을 겪자, 중국은 그동안 통관승인이 되지 못하고 보세창고에 보관되어 온 호주산 석탄을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보세창고에 보관중인 호주산 석탄은 중국의 하루 수입량(100만 톤)에 불과해 수급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JAPAN

분배 통한 중산층 확대… 日 ‘아베노믹스’ 손본다

일본의 신임 기시다 총리는 소득 재분배 정책을 통해 중산층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베의 금융,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확장 정책의 열매가 사회 전반에 파급되지 않았고, 대기업과 부유층에 집중됨에 따라 빈부차가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은 가구당 소득이 1995년 550만 엔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되어 2018년에는 437만 엔을 기록했다.

 

한국 KOREA

대기업 대졸초임 5,084만원… 中企의 2배

지난해 우리나라 300인 이상 대기업의 평균 대졸초임은 5,084만원, 30~299인 규모의 중견기업은 3,329만원, 5~29인 규모의 중소기업은 2,868만원으로, 대기업 대졸초임이 중소기업의 2배가량 된다. 2019년 구매력 평가기준으로 일본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500인 이상 대기업 대졸초임은 47,808달러(약5,670만원)로 일본 1,000인 이상 대기업 초임 29,941달러(약3,550만원) 보다 59.7% 많았다.

 

잡는다던 물가, 반년째 2%대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으며, 6개월 연속 2%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휘발유 21%, 경유 23.8%, LPG 27.7% 올랐고, 돼지고기 16.4%, 달걀 43.4% 인상되었으며, 지난해 임대차 3법을 처리한 이후, 주택공급이 줄면서 전세 2.4%, 월세 0.9% 상승했기 때문이다. 4분기에도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및 소비지원금(카드캐시백) 등이 지원되면서 물가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中원료 끊긴 반도체부품사… ‘셧다운 위기’ 현실화

중국정부가 전력난을 이유로 중국 내 우리나라의 현지법인의 공장가동률을 대폭 낮추라고 명령하자, 국내기업들이 현지법인으로부터 핵심소재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업체인 동진쎄미켐은 중국으로부터 인산을 적기에 공급받지 못해, 일본 및 유럽에서 인산을 수입하면서 최근 원료가격이 최근 20~30%가량 올랐고, 일부 소재는 2~3배까지 폭등했다. 문제는 가격 협상력이 낮은 소부장 기업들의 원가부담이 견디기 힘든 수준이라는 것이다.

 

모바일뱅킹 사용 1.5억 명 시대… 은행 앱 ‘생활플랫폼’ 진화

시중은행들은 인터넷 전문 은행에 고객들을 뺏기지 않기 위해 모바일 앱에 비금융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기존 금융서비스만으로는 고객 유지가 쉽지 않고,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들이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자사앱에 배달앱 요기요를 연결시켰으며, 신한은행은 모바일 쿠폰을 거래하고, 음악 저작권 지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앱을 통해 종합 택배서비스를 만들어 결제까지 가능하게 만들고 있으며, NH농협은 꽃 배달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세계 LNG 확보 대란, 한국 덮친다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이 아시아시장에서 10/6일 1MMBtu(열량단위)당 56.33달러로 전일 39.68달러 대비 40% 급등했다. 겨울 난방에 대비한 수요급증 예상과 유럽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려고 석탄대신 LNG로 에너지 생산을 대체하면서, LNG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아시아 수입업자들이 대량으로 물량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650잔의 눈물” 스타벅스 직원들 트럭 시위

국내 스타벅스 직원들은 본사에서 1년 내내 진행하는 마케팅 이벤트로 직원들이 힘들어지고, 고객들은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만만 커지고 있다며 자발적 모금으로 트럭 2대를 이용해 국내 법인 설립(1999년) 이후 처음으로 시위를 했다. 이에, 스타벅스 측은 겨울맞이 행사 연기를 검토하는 등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안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신흥국 등

OPEC+ “추가 증산 없다” 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

국제 원유가격이 3년 만에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10/4일 기준 서부텍사스원유 가격은 배럴당 77.62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81.26달러를 기록했다. OPEC과 비OPEC 협의체인 OPEC+가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을 앞두고 생산량을 늘리지 않기로 했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 팬데믹이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oodkorea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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