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수목치료기술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021.10.31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상금 100만 원이 지급되며, 결과는 11월 말경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수목진료 품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수목치료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수목피해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수목치료기술자 누계는 (’18) 52명 → (’19) 1,031명 →(’20) 1,873명 →(’21.9) 2,818명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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