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일본 대중국 목재 수출량 대폭 증가

일본경제신문 중문판의 6월 18일 소식에 의하면 일본의 대중국 포장용 목재와 건축용 목재가 대폭으로 증가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대중국 원목수출량은 총 115만 7,000입방미터로 19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일본 원목의 80%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1-4월 기간에는 총 43만4,000입방으로 동기대비 51%나 증가하였으며 가격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6월 일본산 삼목의 중국 수출가격은 170USD/ 입방미터로 전월 대비 10불이 올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갱신했다.

 

◇ 포플러 중국 국내 가격 1200위엔(186USD)/톤, 역대 최고가 경신

최근 중국의 포플러 산지인 산동성의 린이시 신교목재시장(临沂新桥木材市场), 허저시 황안목재시장(菏泽黄安木材市场), 강소성 수치엔시 양허목재시장(宿迁洋河木材市场)에서 직경 32CM 길이 2.6M의 포플러 원목 가격이 톤당 1,200위엔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수입목재의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여서 포플러 원목가격의 상승으로 합판용 단판을 생산하는 업체의 고충이 늘고 있어 향후 중국산 포플러 합판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북미 목재가격 안정화 추세

6월18일자 더위크지(The Week)의 보도에 따르면 Western S-P-F KD 2×4 #2&Btr의 가격은 1,048usd/mfbm로 지난주의 1,275usd에 비해 227usd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8% 하락). 이는 2주 만에 역대 최고점인 1,640usd에서 1,048usd까지 내려온 것으로 금년 2월말의 가격 수준이다. 한편 Eastern S-P-F KD 2×4 #2&Btr의 가격은 서부에 비해 하락폭이 낮은 1,280usd/mfbm로 지난주의 1,450usd에 비해 170usd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1.7% 하락). OSB의 가격은 지난주 대비 250usd 하락했으며 합판은 지난주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 1분기 미국 활엽수 수출총액 3억2,340만 불

금년 1분기 미국의 활엽수 수출량이 3억2,340만 불에 달하며 동기대비 31.9% 증가했다. 이중 판재는 2억1,190만 불로 39% 성장했으며 원목은 1억94만 불로 20.6%, 단판은 170만 불로 60.8% 대폭 성장했다.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주로 레드오크, 월넛, 화이트오크, 체리, 에쉬, 포플러의 6종류 목재의 판재를 수입하는데 금액으로는 1억 9300만 불로 전체 미국산 판재 수입의 9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분기 중국은 미국이 수출한 체리의 85%, 레드오크의 63%, 에쉬의 54%, 월넛의 45.3%와 홍자작의 37.9%를 수입했다.

/중국 린이시목업협회 한국연락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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