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 30일(수), 산림특화 사회적경제 모델개발을 위해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상생형 산림 특화 사회적 경제 모델개발에 기여하게 되었으며, 특히 부여군은 군면적의 51%가 산림으로 밤생산량은 전국 1위(25%), 생산액은 276억원에 달하는 지역이며, 산림면적 대비 밤나무림이 약 21%를 차지하고 2700명이 11,316톤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밤나무 숲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및 문화생성 모델 개발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상생 상림특화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 ▲산촌진흥과 귀산촌 분야의 상호활용 및 정보교류 ▲임업인 교육 및 기술지원을 통한 임업 진흥분야의 상호 활용 ▲산림형(예비)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 등 임업관련 각종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산림형 특화 모델개발을 통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산림과 지역주민이 함께 영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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