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3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

2021년 3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건축목공, 섬유판, 목탄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입금액이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입금액이 가장 큰 비율로 증가한 품목은 목제케이스(54.7%)다. 다음이 PB 및 OSB로 49.7% 증가했다. 수입이 가장 크게 감소한 품목은 섬유판(MDF)으로 18.4%가 줄었다. 2021년 3월 들어 전년 동월 금액대비 침엽수 원목이 23.6% 증가했고, 활엽수 원목은 10.8% 감소했다. 호주산 침엽수 원목이 153천㎥가 올 3월 처음으로 수입됐다. 제재목은 16.3% 늘었다. 이중에 침엽수 제재목은 16.8%, 활엽수 제재목은 14.7% 늘었다. 합판은 전년도 1월에 비해 0.5%가 늘었는데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합판 물량의 57.2%는 베트남에서 들어왔다. 단판은 4.7% 늘었고 중국이 금액기준으로 52.2%를 차지했다. 펠릿(목재칩)은 21.6%가 증가했다. 베트남이 물량이나 금액 면에서 압도적이다. /통계출처=산림청 임산물수출입통계. 윤형운기자=가공분석/정리

목재류 금액기준 수입실적은 펄프류>합판>제재목>펠릿(칩)>원목>판지류>성형목재 순이다. 원목, 목탄, 마루판, 건축목공을 제외한 전품목에서 단가상승이 있었다. 단가 상승이 가장 큰 품목은 판지류로 47.9%가 인상됐다. 섬유판과 파티클보드도 각각 32.3%, 30.7%의 단가 상승이 있었다. 제재목도 18%의 단가상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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