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수도권 내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의 흥행이 지속되면서 지방 주택시장에서도 마천루 아파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마천루 아파트는 지역 내 최고 입지에 주변 부동산시장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천루 아파트는 지역 내 중심업무지구 또는 상업지구가 몰려 있는 최고 입지에 들어선다. 때문에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 층수가 높아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지방에 들어서는 마천루 아파트의 경우 희소성까지 더해져 프리미엄이 더욱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지방에서 분양한 고층 아파트들이 성공적인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대형 건설사의 지방 진출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대구에서는 프리미엄 로드로 불리는 달구벌대로 죽전네거리 일대에 마천루 경쟁이 치열하다. 죽전네거리 일대는 학교, 편의시설 등 인프라도 풍부해 수요자의 주요 관심 지역이다. 최근에 초고층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대구에서도 신흥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죽전네거리에는 2019년 1월에 최고 48층의 빌리브스카이가 분양에 나서 1순위 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6월에는 최고 47층의 ‘빌리브 메트로뷰’가 분양을 해 4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8월에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당시 1순위 평균 15.73대 1, 최고 2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성공을 이뤄냈다. 죽전네거리의 인기는 올해 더 높아졌다. 2020년 6월 초에 분양한 ‘대구용산자이’는 평균 114.6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감했다. 

대우산업개발이 이번 달에 분양하는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도 최고 45층으로 지어지면서 달구벌대로변 일대는 타워팰리스가 있는 대구의 도곡동, 갤러리아 포레와 트리마제 등이 들어선 대구의 서울숲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들어서는 위성도시건설이 시행하고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는 지하6층~지상 45층 1개동, 전용 84㎡, 130㎡, 134㎡ 총 117세대로 구성된다. 달구벌대로는 대구에서도 가장 큰 대로인데다가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에다 앞으로 교통이 더 좋아질 예정으로 대구의 새로운 신흥부촌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는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및 와룡로, 성서IC•남대구IC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는 크고 작은 공원이 많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서측으로는 두류공원, 동측으로는 장기공원, 남측으로는 학산공원과 대덕산, 북측에는 상리공원과 와룡산이 위치한다.

가까이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함께 대구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장동초를 도보거리에 이용할 수 있고, 경암중, 상서중 등도 인근에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다.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는 지상1층~지상4층으로 ‘엑소플렉스 감삼’ 상가가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스 상가부터 옥상정원이 연계되는 상가로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과 문화의 수준을 높여줄 전망이다.  

특화된 설계들도 눈에 띈다. 지상 45층에는 하늘과 마주한 프라이빗한 공간 탑클라우드 라운지, 지상4층에는 이안오피스와 북카페, 티하우스, 이안 액티브파크 등 클라우드 가든이 조성된다. 

에어샤워, 에어브러쉬 등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스마트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첨단IOT시스템, 무인택배함부터 무인경비 등 언택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은 관계자는 “2016년 분양한 ‘이안 동대구’부터 ‘이안 센트럴D’, ‘이안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그리고 이번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에 이르기까지 대구에서만 2,857세대에 이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지역 내에서 탄탄히 입지를 다져왔다” 며 “이미 지역민들에게 인정을 받은 브랜드인 만큼 이번에도 더 나은 공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우산업개발은 동대구역 인근에 '이안 동대구'(총 931세대)를 성황리에 분양한 데 이어 '이안 센트럴D'(총 1,179세대)까지 완판시키며 동대구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대구 동구 동인동에 분양한 ‘이안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총 630세대)도 조기에 100% 계약을 완료시키며,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 분양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감삼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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