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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 천연자원부 로버트 존스와 캐나다 임업협회 풀뉴만 국장 등 5명의 일행을 8일 조선호텔에서 만나 조찬 인터뷰를 가졌다.

-방문동기는
한국시장이 최근 목조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한국의 목조주택 시장에 관심이 크다. 특히 건교부의 내화구조인증과 관련 건축법 개정에 대해 캐나다에서는 한국시장에 진출할 적기로 보고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온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특히 다세대 주택의 수요전망을 알고 싶다.

-한국시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한국에도 최근 건강주택, 에너지절약, 단가절약 주택을 선호하면서 주택시장이 발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화구조 및 방화와 관련 캐나다에서 구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싶다. 기본적인 사항만 파악하고 있을뿐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이번 방문을 통해 건축법 개정 이후의 목조주택 시장의 변화를 알고 싶다. 이번에 한국에 온사람들은 내화구조에 대한 전문가들이다.

-한국에 진출하기 위한 계획은
우선 한국에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 아마 건설연구원 등과 공조하며 공동연구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상호공조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보나
캐나다는 한국에 많은 목재를 수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현재 목재수요 증가의 증후가 보이고 있다. 그래서 시장정보수집 차 방문한 것이다. 함께 온 사람들은 캐나다 정부 고위공무원과 임업협회, 공업 및 임업연구원 등이다. 이들은 국제적으로 목조주택의 화재 또는 내화구조의 전문가다. 이런 인물을 앞세워 기술을 전수할 것이다.

-캐나다 목조주택의 규모는
캐나다국민의 50%가 목조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화재에 대해 걱정없이 살고 있다.

-한국에서의 일정은
정부와 산림과학원, 목조건축협회, 목조건축기술협회, 등이다. 이들 기관을 방문,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싶다.

김종호 기자 jhkim@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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