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자재 절단의 효율을 높이는 충전공구용 원형톱날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쉬 충전공구용 원형톱날 ‘스탠더드 포 우드’(왼쪽)와 ‘스탠더드 포 알루미늄’
보쉬 충전공구용 원형톱날 ‘스탠더드 포 우드’(왼쪽)와 ‘스탠더드 포 알루미늄’

신제품 2종은 목재용 톱날 ‘스탠더드 포 우드’(Standard for Wood) 36T와 알루미늄용 톱날 ‘스탠더드 포 알루미늄’(Standard for Aluminium) 54T이다. 두 제품 모두 고품질의 카바이드 팁을 적용했으며 극도로 얇은 팁 두께를 구현해 정밀한 절단이 가능하다. 절단 시 마찰이 적어 공구 배터리의 수명과 작업 시간을 향상시킨다. 또 방열/방진 홈을 적용해 공구 소음과 진동,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두 제품은 6 1/2인치의 크기로 구성됐다.

카바이드는 경도 및 내마모성이 가장 큰 금속 중 하나이다. 물리적 스트레스와 충격, 변형, 고온, 부식 및 고압에 강하기 때문에 다른 소재의 부품으로 작업할 때보다 작업 속도가 빠르고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기존 24T, 48T 두께로 출시된 목재용 원형톱날 제품군에 36T 라인을 새로 추가했으며, 알루미늄용 원형톱날 신제품도 선보이게 됐다”라며 “보쉬가 다년간 쌓은 카바이드 액세서리 기술을 통해 최적의 절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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