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목재산업박람회에 출품한 제품과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한 페이지 분량의 갤러리를 꾸몄다.

국산재 중목구조 골조를 전시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유통센터와 지붕구조가 공룡의 뼈를 닮은 중목구조 프리컷과 독일기술의 트로칼 시스템창호의 콜라보를 선보인 우딘. GREEN을 형상화한 부스와 연구자료와 연구성과물들을 비치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부스. 눈으로 수종 맞추 기와 품질표시제도, 각종 시험 및 인증제도를 소개하는 한국임업진흥원 부스. 목재문화활성화의 산실 목재문화진흥회. 한치각을 응용해 조형물과 목재전시부스 아이템을 선보인 주식회사 한치각. 목재세척제, 투명코팅제, 곰팡이제거제, 옻칠스테인을 선보인 동화특수산업. 천연성분으로 만든 오일제품을 선보인 에스알티. CLT 모듈러하우스를 선보인 휴인주식회사.

국산재 중목구조 농막을 선보인 구트구트. 특수인쇄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친환경 인테리어와 가구를 선도하는 에이스임업. 최고의 명품 우드슬랩을 선보인 산화목재. 사라졌던 명유를 되살려 전통목구조물 보호제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내제조생산된 오일스테인을 주로 판매유통하는 우드케어.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건조기술개발과 건조기를 생산하는 파셉. 인테리어 신제품 개발의 산실 케이디우드테크. 천연코르크를 원료로 투수성코르크 바닥재를 생산하는 에프씨 코리아랜드를 주요 갤러리 대상으로 소개한다. 이밖에도 나무스, 윈앤윈우드, 가온우드, 버닝문화협회, 목조건축협회 등의 부스 등이 있었으나 지면관 계상 생략한다.

이 전시는 벌써 10회째인데 전시회의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출품사의 수도 줄어들어 목재산업을 충분히 보여주지는 못한 규모로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치러진 값진 전시행사였음은 분명하다. 2020년을 분기점으로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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