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주택건설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 Housing Developments, NAHB) 팟캐스트의 지난 에피소드에서 NAHB의 CEO 제리 하워드는 부동산과 목재 가격의 전망을 예측했다.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조치해왔던 많은 규제 완화를 되돌릴 것이라 본다.” 그리고 이러한 규제는 단독가구의 주택 생산 비용을 상당히 증가시킬 것이다. 다시 규제정책을 펼치는 데는 복원 비용이 들며 단독가구 생산을 둔화시킨다.

“역으로, 주택과 관련하여 민주당의 접근법에 충실한 바이든은 최저소득 주택 보조금 지원에 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이는 다가구 건설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다.”

“일인 가구 주택은 빠르게 줄어들고 다인 가구 주택은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미국 부동산금융 미디어 하우징 와이어 (Howsing Wire)에서 하워드는 목조 가격에 대해 말했다. “목조 가격은 아마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다. 이유인즉슨, 만약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국영 산림과 민간 산림에서 가정용 목재 재배를 가능하게 하는데 더 큰 노력을 투자할 것이다.” “하지만 캐나다산 자재의 목재 가격에 대해서는 어떠한 결과도 볼 수 없을 것이다.”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가정용 목재재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리라 본다. 다만, 단언할 수는 없지만 아마 바이든은 캐나다 위기를 더욱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목재산업 전문 조사업체 랜덤렝스(Random Lengths)의 자료에 따르면 면목재 가격은 작년보다 134% 상승했으며 미국주택건설협회에 따른 바로는 집 한 채당 약 $14,000의 비용이 증가했다.

미국 인구 조사국의 자료에 따르면 7월에 매매된 신축 주택의 평균 가격은 $330,600으로 작년 7윌에 비해 $22,300 올랐다.

NAHB는 이를 정부의 개입이 정당화될만한 긴급한 사안으로 보며 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국산 목재 생산업체에 생산량을 증가시키도록 촉구해달라는 청원을 올렸다.

또한, 청원을 통해 캐나다와 신규 침엽수 목재 조약을 체결해 미국으로 수입하는 캐나다 목재의 관세를 평균 20%이상 철폐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둘 것을 촉구했다. /로버트 달헤임(Robert Dalheim) 기자 /출처: 우드워킹 인더스트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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