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중앙 최창호 회장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2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80만 조합원과 210만 산주가 함께하는 산림조합을 대표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은 1999년 창간한 이래, 우리 목재산업을 대표하는 참된 언론으로 현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기사와 선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목재산업의 부흥과 발전에 힘써 오고 있습니다.

특히 목재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도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증대 방안과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제시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한국목재신문 애독자 여러분!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과 함께해 온 우리 산림조합은 산림녹화의 주역으로 연간 221조 원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분야 발전을 위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따라 산림조합에도 달라진 역할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림조합은 시대적 요구와 환경에 발맞추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산림조합으로 탈바꿈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산림조합 본연의 정체성인 산주·임업인·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연간 221조 원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분야가 공익형 직불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임업·임산촌의 중심에 있는 회원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기반을 공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산림조합으로 혁신하겠습니다.

한국목재신문 구독자 여러분께서도 산림조합의 변화와 혁신의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한국목재신문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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