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올해 신기술 2건을 지정했다. 지정된 신기술은 대현목재(대표 남궁원)의 ‘레일각관과 T볼트로 체결한 목재데크 시스템’과 휴플러스(대표 송의섭)의 ‘파일·플레이트 공법을 적용한 부정형 원목기둥 목재데크 시스템’이다.

대현목재의 신기술(제2020-01호)은 T자형 볼트와 프로파일 각관을 사용하여 데크재와 장선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천공 없이 데크재 측면 홈을 고정하는 데크 체결 기술이다. 휴플러스의 신기술(제2020-02호)은 데크 구조체 및 난간의 기둥을 박피·샌딩한 부정형 원목을 사용하는 데크다. 이 데크는 수직 홀을 가공한 부정형 원목기둥을 파일헤드에 근입하여 기둥을 설치하는 방식인데 시공성 경제성을 증진시킨 데크 시공 기술이다. 이 두건의 신기술 보호기간은 2020년 6월 2일부터 3년간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이용법에 의해 신기술 인증사업은 실시해 지금까지 6년 동안 총 7건의 목재제품 신기술을 지정했다. 지금까지 목재제품 신기술로 지정된 사례를 분석하면 데크 관련 6건 난연내장재 1건으로 나타나 데크관련 신기술 지정이 압도적으로 많게 나타났다.

지정된 신기술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에 이해 자금지원 및 우선구매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촉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우선구매대상 기술 개발제품 지정대상이 된다. 또한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해 조달청고시에 따른 우수조달제품 선정우대 대상이 된다. 이 밖에도 정부개발사업에 심사 가점 및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선정에도 가점 우대를 받는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사업 우대와 정부 인력지원사업 신청시에도 우대를 받는다.

대현목재신기술 현장
대현목재신기술 현장
휴플러스 신기술 적용 현장
휴플러스 신기술 적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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