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

퍼시스 그룹의 소파 전문 브랜드 알로소의 하이엔드 암체어 ‘뚜따(TUTTA)’가 JTBC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비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이례적으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가운데, 이른바 ‘힐링 의자’로 기능하는 소파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극 중 여주인공 김희애(지선우 역)의 조력자로 매 회 눈길을 끌고 있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무생(김윤기 역)의 병원 진료실 내 상담 의자로 비치된 알로소의 ‘뚜따’는 주인공들의 복잡한 속내와 갈등을 차분히 풀어나가는 장면에 다수 등장하며 ‘힐링 의자’로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극적으로 전개되는 스토리 속 김희애(지선우 역)부터 주연 부부의 아들로 등장하는 전진서(이준영 역)까지 주연급 배우들의 다양한 씬에 등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부터 공식 SNS채널, 매장 전화 문의 등 다수 고객들의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드라마에 등장하는 ‘뚜따’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하이엔드 암체어이다. 이탈리아어로 ‘완전함’을 의미하는 뚜따는 기하학적 형상과 독특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어느 각도에서나 우아한 조형미를 드러내며, 신체를 자연스럽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몸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뚜따’의 등좌판 기울기는 사용자가 앉았을 때 일어나는 다양한 신체변화를 디테일하게 반영해 디자인되었으며, 굴곡진 태를 따라 천연 무늬목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안쪽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곡선형 좌판은 오래 앉아도 안정적인 착좌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알로소 관계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와 더불어, 서재, 개인방 등 온전한 휴식을 위한 나만의 공간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뚜따’에 대한 온오프라인 문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알로소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개인 공간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1인 암체어, 1인 리클라이너 등 다양한 1인 체어와 소파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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