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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 안전교육도 병행
목조주택 시공이나 목공예 교육과 달리 1박2일이라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강화마루 시공아카데미는 첫째날 시공에 관련된 이론 교육을 마친 후 둘째날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간다. 이론교육은 한솔마루의 품질기준에 대한 설명과 생산현장 견학, 마루 시공에 대한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뤄지며 실습에서는 안전교육과 함께 직접 강화마루로 시공을 할 수 있다.
산학연계프로그램 활발
11월 현재 교육인원은 산학 수료인원을 제외한 외부 수료인원이 1,973명에 달했으며 직업전문학교와 연계교육을 통해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솔홈데코 시공아카데미는 2002년부터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비 사회인들에게 강화마루를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11월 기준 서울대, 충남대, 동국대, 전북대, 홍익대, 강원대 등 15개 대학의 건축 또는 임산공학과 학생, 462명이 산학연 시공아카데미를 통해 시공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 취업율 높아
한솔홈데코측은 수료생들이 취업을 원할 경우 각 총판점에 의뢰해 취업을 추천해 주는 등 취업지원도 해주고 있으며 시공아카데미 관계자가 수료생 100명을 무작위로 전화인터뷰를 한 결과 40%에 달하는 인원이 인테리어 또는 시공에 대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중급교육 · 인테리어 교육 예정
한솔홈데코의 시공아카데미 참가신청은 유선전화(063-830-7074)와 인터넷(www.hansolhomedeco.co.kr)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한솔에서는 신청자들에게 교육기간동안 한솔홈데코 익산공장에서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이번달에는 10일~11일, 23~24일에 101차와 102차 시공 교육이 예정돼 있다.
한편 한솔홈데코 시공아카데미는 교육의 다변화를 위해 중급자 시공교육 과정을 추가하고 내년 상반기 중 몰딩재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시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