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제2회 한양의 목공예’지난 달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목공예 학원인 한양목공예학원(원장 김용춘)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30여명의 원생 및 외부 인사들의 작품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하회동 탈박물관 김동표관장의 하회탈과 솟대 김남수의 우루왕 가면은 초대작품으로 전시돼 각광을 받았으며 이밖에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각, 탈, 장승을 비롯한 각종 조각작품은 통일을 염원하는 작품부터 종교적인 색채를 띄는 작품 등 다양한 주제를 지니고 있었다.
작품이 전시된 장소가 카톨릭 회관이어서 십자가를 형상화한 작품에 관람객들의 눈길이 모아지기도 했다.
한양목공예학원은 그동안 각종 행사를 통해 비정기적인 전시회를 가져왔으며 지난해부터 정기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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