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헤펠레코리아의 제2기 목공학교가 지난 17일 입학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2기 12명의 교육생은 앞으로 5주 80시간동안 목재의 성질과 목공용 공구 및 기계에 대한 교육과 가구제작까지 배울 수 있다.
헤펠레는 독일에 본사를 둔 가구·건축용 하드웨어 전문업체로 전세계 3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헤펠레코리아의 목공학교는 목공전문인력 양성과 하드웨어 홍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지난 7월 첫 수강생을 모집하면서 문을 열었다.
이번 2기 수강생들은 인테리어 또는 가구디자인 등 관련업계 종사자가 절반정도이며 퇴직 후 또는 창업준비 중인 일반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목공학교는 따로 수강료를 받지 않으며 수강생들은 재료비, 공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2기생 모집은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목공학교 교장인 제갈재호 상무에 따르면 자기소개서의 성실도와 결석을 않겠다는 다짐이 선발조건이었다고 한다.
헤펠레 목공학교는 지난 1기에서 19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앞으로 격월제로 수강생을 모집해나갈 계획이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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